고무줄 체중 '브리짓 존스' 그녀, 또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2001년 사랑스러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르네 젤위거가 연기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브리짓 존스인데요.
그동안 덤벙거리고 순진할지 몰라도 빼빼 마른 주인공이 대부분이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현실적인 통통한 여주인공은 신선한 충격이었는데요.
르네 젤위거만큼 브리짓 존스에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요? 르네 젤위거가 브리짓 존스 연기를 위해 약 14kg을 찌웠다는 사실은 유명한데요. 연기를 위해 급격히 찌웠다 뺐다 하는 일은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칩니다. 르네 젤위거는 브리짓 존스 연기를 하면서 실제로 체중을 급격히 조절하는 동안 공황발작을 종종 일으키곤 했다고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그녀의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다름 아닌, NBC의 6부작 시리즈 'The Thing About Pam'(팸에 대한 것)의 사진인데요. The Thing About Pam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2016년 친구를 살인한 죄목으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팸 흅(Pam Hupp)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번 역에서 르네 젤위거는 체중을 직접 늘린 것이 아니라 비만 슈트(fat suit)를 착용하고 연기합니다. 비만 슈트를 옮기는 스텝의 사진이 포착되었는데요. 이 비만 슈트는 그동안 논란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과체중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그에 맞는 체중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배우가 반드시 마른 체격이어야 한다는 것 또한 편견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마지막 회를 방영한 NBC의 6부작 시리즈 'The Thing About Pam'에서 그녀의 연기는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는데요. 여우주연상은 그녀의 것이라며 모두 칭찬일색입니다.
올해 53세의 오스카 수상자 르네 젤위거는 최근 10세 연하의 영국인 쇼 호스트 겸 자동차 전문가 엔트 엔스테드와 열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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