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장성규, 청담동 65억 건물주 됐다

이민하 기자 2022. 2.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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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발언으로 일명 '선넘규'로 활약해 온 방송인 장성규가 65억원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8월23일 청담동 소재 빌딩을 65억원에 계약, 같은 해 10월 25일 잔금을 치렀다.

아트이즈마인드는 2020년 장성규가 설립한 방송 콘텐츠 제작 회사다.

오승민 원빌딩 부동산중개 이사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청담동에서 많지 않은 매물을 잘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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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2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일명 '선넘규'로 활약해 온 방송인 장성규가 65억원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8월23일 청담동 소재 빌딩을 65억원에 계약, 같은 해 10월 25일 잔금을 치렀다. 아트이즈마인드는 2020년 장성규가 설립한 방송 콘텐츠 제작 회사다. 장성규가 대표를, 아내인 이유미씨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제2종근린생활시설로 지하2층~지상4층 규모다. 4층은 아트이즈마인드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6억원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돼 실제 대출 받은 금액은 55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장성규가 실제 건물 매입에 쓴 돈은 12억원 안팎으로 보인다.

양진호 제이에스 부동산중개 이사는 "매입 건물 앞에 있는 도산대로변 프리마 호텔이 최근 매각되면서 주변 일대의 상권이 개발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투자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매입가격은 비슷한 주변 건물의 현 시세보다 평당 1000만~20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승민 원빌딩 부동산중개 이사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청담동에서 많지 않은 매물을 잘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2019년 3월 프리랜서 선언 후,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방송인으로 급성장했다. TV프로그램뿐 아니라 라디오DJ,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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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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