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대표 콜라겐, '영혼의 짝' 비오틴
기사내용 요약
제품 성분 간 조화 중요…콜라겐·비오틴 함유 제품 속속 등장
식약처 기능성 인정 여부,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성분 등 확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하루에만 10여만 명씩 쏟아져 국민적인 불안감이 가중하고 있다.
이에 건강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 탓에 지친 피부를 돌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수요가 올해도 고공 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주목받는 건기식이 '먹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이다. 섭취를 통해 필요한 성분을 체내에 바로 보충할 수 있다. 간편하고 효과가 빨라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1조원대로 추산된다.
이너뷰티 제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가 성분 간 조화다.
조합된 성분들이 서로 흡수를 도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들도 조합이 잘못되면 섭취 시 오히려 효능이 감소한다. 먹지 않는 것만도 못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류와 비타민류를 함께 섭취할 경우가 대표적이다. 식이섬유가 비타민을 감싸 흡수를 방해한다.
그렇다면 어떤 만남이 '찰떡궁합'일까.
'콜라겐'(Collagen)은 이너뷰티 대표 원료로 꼽힌다. 수요가 많고, 대중에게 친숙하다.
각종 연구 결과, 콜라겐은 피부를 비롯해 혈관, 뼈, 연골, 근육, 치아 등 체내 모든 결합 조직을 형성한다. '전신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25~35%, 피부 건조 중량의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양이 많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하는 만 25세부터 점차 감소하다, 40대에 접어들면 급감한다. 섭취를 통한 보충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콜라겐을 섭취하더라도 체내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오틴'(Biotin, 비타민B7)이 부족하면 합성이 잘 안 된다는 사실이다.
비오틴이 있어야 콜라겐이 몸속에 최적으로 흡수되고, 체내 콜라겐 구조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연구를 통해 비오틴을 투여한 쥐의 콜라겐 합성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다.
비오틴은 '탈모 영양제' '탈모 비타민' 등으로 통한다. 두피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고, 모발 성분의 약 90%를 차지하는 케라틴 단백질 생성까지 촉진하는 덕이다
특히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 손·발톱 재생 등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비오틴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이 되지 않아 건기식 섭취를 통해 별도 보충해야 한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입가나 눈·코 주변 피부 발진, 지방 분포 이상 등이 생길 수 있다. 모발이 가늘어지기도 한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역시 결핍되므로 둘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 콜라겐과 비오틴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배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건기식 전문 기업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이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2중 기능성'을 인정받고,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주름, 탄력, 보습 등 7종 피부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하루 섭취량보다 3333% 많은 비오틴을 함유한다.
피부는 물론 뼈, 관절, 근육, 두피와 머리카락, 손·발톱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뉴트리 관계자는 "콜라겐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비오틴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두 성분을 배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며 "구매 시 식약처가 인정한 건기식 여부는 물론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성분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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