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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 교통사고 났지만 액땜한 셈 치고 8년째 잘 사는 57세 연예인

조회수 2022. 3. 24.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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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생인 한국 뮤지컬계 1세대 스타이자 대모인 전수경은 결사곡에서 다소곳하고 지적인 작가 이시은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는데요.

사실 뮤지컬 및 드라마에서 카리스마와 포스가 작렬하는 강한 연기를 자주 선보였습니다.

과거 1993년 결혼했지만 2008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4년 힐튼호텔 총지배인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에릭 스완슨'과 재혼했는데요.

전수경이 당시 아팠고 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에릭 스완슨의 정성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식장에 가는 도중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식을 그대로 진행해 화제가 되었죠. 남편이 총지배인으로 있는 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수경은 "모 대학 병원 입원실에서 4박 5일을 보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결혼사진은 남편의 부러진 코에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은 사진만 남았다고..액땜을 크게 한거라며 오히려 웃으면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전수경의 남편 에릭 스완슨의 경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미국 워싱턴 리츠칼튼 호텔 시설부 이사, 호텔 리츠칼튼 서울 부총지배인, 중국 마르코폴로 파크사이드 호텔총지배인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 힐튼 총지배인을 지냈다고 합니다.

전수경의 시어머니는 한국분이신데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였다고 합니다.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힘썼던 민속학자기도 합니다.

한 예능에 나와 부부 싸움을 영어로 한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여전한 재혼의 롤 모델로 칭송받기도 했는데요. 연애 같은 결혼 8년 차라고 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전수경은 결사곡에서 '너무 오래 살았다는 이유로..'남편에게 이혼을 당했지만, 모두가 선망했던 기술부장 문성훈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맞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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