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7세 연하 뚜밥과 열애 고백..공개 입맞춤까지

강선애 2022. 3.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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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32·김인직)와 뚜밥(25·오조은)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난 27일 진행한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여자친구 뚜밥의 존재를 공개했다.

이어 감스트는 "공개 연애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공개 연애가 맞는 거 같다. 데이트하기가 너무 힘든 게, 어딜 가도 알아보니까"라며 뚜밥과의 열애를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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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BJ 감스트(32·김인직)와 뚜밥(25·오조은)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난 27일 진행한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여자친구 뚜밥의 존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여자친구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올라왔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두 사람은 커플사진으로 꾸민 열애 고백 영상을 먼저 공개한 후 "저희 사귑니다"라고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감스트는 "공개 연애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공개 연애가 맞는 거 같다. 데이트하기가 너무 힘든 게, 어딜 가도 알아보니까"라며 뚜밥과의 열애를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며 사귀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감스트는 "1월 5일날 소개팅을 하고 1월 9일, 만난지 4일만에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또 "(사귄지) 한달 반 정도 됐다"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뚜밥이) 제 이상형에 딱 맞는 거 같다. 예쁘게 잘 사귀겠다"라고 전했다.

뚜밥은 감스트와의 열애 사실을 빨리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결혼할 거 아니면 얘기 안하는게 낫다고 하더라. 여자 BJ나 남자 BJ나 꼬리표 달고 살아야 하고, 이간질도 많이 생긴다고 했다"며 주변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단단하게 결속력이 있을 때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커플링을 낀 손을 맞잡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감스트는 "뽀뽀 시원하게 한 번 하고 방송종료 하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공개 입맞춤을 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감스트-뚜밥의 열애 고백 영상은 올라온 지 이틀만에 조회수 200만, 댓글수 9,000개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뚜밥은 해당 영상에 "앞으로 잘 만나겠다. 축하해주셔서 다들 감사하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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