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할아버지 잃은' 모드리치 "말도 안 되는 이 전쟁 멈춰야"

박재호 기자 2022. 2.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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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36ㆍ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했다.

침공 닷새째인 28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제2의 도시 북동부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재개 중이다.

모드리치는 SNS를 통해 "나는 전쟁 중에 자랐고 어떤 누구도 이일을 다시 겪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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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루카 모드리치(36ㆍ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했다. 도시 곳곳에 폭탄을 투하했고 민가는 폐허로 변했다. 침공 닷새째인 28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제2의 도시 북동부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재개 중이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한 우크라이나 시민이 352명이며 이 중 최소 14명은 아동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 1684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166명이 아동이다.

전쟁의 끔찍한 참상에 모드리치도 입을 열었다. 모드리치는 SNS를 통해 "나는 전쟁 중에 자랐고 어떤 누구도 이일을 다시 겪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을 멈춰야만 한다"라며 "평화 속에서 살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모드리치는 어린 시절 전쟁을 겪으며 가족들과 난민 생활을 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또 그의 나이 6살, 내전에 참전했던 할아버지가 세르비안군에게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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