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와 교제 안 믿은 母, 결혼반대도..서인국이 비밀연애 말한듯"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월 25일 공개된 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와 밀당하던 썸 시절부터 비밀 연애까지 썰 모두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이상화를 처음으로 만난 강남은 "올림픽 보면서 되게 감동했었고 저분들은 진짜 멋있다 생각했는데 그분이 왔다. (이상화가) 거짓말을 이유가 진짜 재밌어서 웃을 때는 코가 찡긋한다. 애매하게 재밌거나 웃어줘야겠다 할 때는 이렇게 (입만) 웃는다. 나 만났을 때는 계속 강아지처럼 이렇게 하더라. 그게 너무 귀엽더라"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산에 깊숙이 들어가는데 이상화 씨가 내 옆을 지나갔다. 등 근육을 보고 '결혼하겠다' 느꼈다. 되게 신기하더라. (이상화가) 발목 힘줄이 좀 약하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그때는 몰랐는데 자꾸 넘어지는 거다. 넘어질 때마다 잡아줬다. 상화랑 갔던 정글의 법칙이 내가 갔던 것 중에 제일 힘들었다. 제가 바퀴벌레를 너무 싫어하는데 몇 천마리가 있더라. 박쥐도 몇 천만 마리가 있다. 내가 너무 싫어하니까 상화가 '괜찮아' 하면서 손을 잡아주더라"며 이상화에게 호감을 느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상화가 강남에게 호감을 느꼈던 일도 짚었다. 강남은 "병원에 커피가 있었다. 감독님이 '상화 씨 힘드시니까 커피 한 잔 해요' 했는데 제가 '상화 커피 못 마셔요' 했다. 4, 5일 전 일을 기억한 거다. 나를 보는 눈빛이 아직도 기억난다. '나의 모든 것을 기억해 줄 수 있는 남잔가?' 하는 눈빛이었다. 이후에 상화를 먼저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갈게 서울에서 봐' 하길래 '어 가' 하고 휭 가버렸다. 그러니까 상화가 더 제 생각을 한 거다"라며 "커피와 이거 두 가지가 셌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의 시작에 대해서는 "둘이서 만나기는 좀 그래서 상화를 만날 때 항상 제작진과 같이 만났다. 회식을 하고 상화가 PD님께 카드를 주고 갔다. 계산하라고 주고 일부러 안 받은 거다. 다음 날에 바로 '카드 필요해. 모이자' 하더라. 3, 4일 연속으로 만나서 같이 놀았다. 둘 다 마음은 있는데 말은 못한 상황이었고 제작진도 알고 있었다. 나중에 제작진이 '너희 빨리 고백해. 서로 좋아하잖아' 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게 된 거다. '국가대표고 나는 일본사람이니까 헤어지면 상화한테 피해가 간다. 결혼 생각하고 가야된다' 했더니 '나도 결혼 생각하고 만나야 돼' 하더라. 그러다 사귀자는 말은 안 하고 흐지부지 됐는데 어느 날 라면을 끓이다가 눈이 마주쳤다. 내가 손을 잡고 뽀뽀를 했다"고 고백했다.
정식 교제 후에는 "상화는 일 때문에 캐나다에 가 있었고 나는 일본에 있었는데 보고싶다면서 오겠다고 하는 거다. 그때는 직항이 없었다. 장난인 줄 알고 '어 와' 했는데 미국 뉴욕까지 가서 일본으로 온 거다. 비행기도 다시 예약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몇 백 만원 신경도 안 쓰고 다시 예약해서 왔다"고 전했다.
교제 사실을 밝힌 후 강남 어머니 반응도 공개했다. 강남은 "나중에는 엄마에게 얘기했다. 이상화 씨랑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어 알았어' 하더라. 절대 안 믿었다. 믿을 때까지 3, 4일 걸렸다. 결국에는 상화가 인사드리러 왔다. 들어왔더니 '진짜야? 우리 아들이랑 왜? 괜찮겠어?' 하더라. 우리 엄마가 결혼을 반대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화를 위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밀연애을 하다 가장 처음으로 교제 사실을 밝힌 친구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었다고. 강남은 "한 번은 (서)인국이가 전화와서 '오랜만에 한 잔해' 하더라. 상화랑 사귀면서 1년 동안 많이 안 나갔다. 차라리 얘기하자 해서 상화를 데리고 간 거다. 처음에 상화인 줄 못 알아보더라. 스피드스케이팅이라고 해도 못 알아봤다. 나중에 내가 '상화야' 하니까 깜짝 놀라더라. 그러고 며칠 있다가 들켰다. 기사가 났다. 1년 동안 비밀 연애하느라 힘들었는데 (들킨 후에는) 편하게 다녔다"고 말했다.
서인국에게는 "너랑 술 먹고 그날 들켰다. 네가 얘기한 것 같다. 술 먹다가 날 안 불렀으면 안 들켰을 텐데"라고 농담하며 "조만간 술 먹자. 나와줘"라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사진=강남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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