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보다 하얀 피부 가져 백인설 돌았던 연예인

조회수 2022. 3. 31.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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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하얀 피부와 날카로운 콧날, 중저음 보이스로 사랑받은 이수혁은 '냉미남', '뱀파이어'등의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88년 출생인 이수혁은 2006년 한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는데요. 지금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병약하고 마른 몸으로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로 전향하기 위해서인지 2010년부터 체중과 근육을 키워 2013년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등에서 벌크업 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 몸매로 많은 호평을 받아 관심을 끌기 시작했죠.

소위 멸치짤이라는 말로 너무 말라 국밥집 데려가 밥 사 먹이고 싶은 연예인으로 불리던 과거를 뒤로하고 태평양 어깨와 가슴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화된 어깨 때문인지 모델 때보다 훨씬 스타일이 살아나는데요.

트레이드 마크였던 흰 피부도 가끔은 태닝한 구릿빛으로 변신하기도 해 오묘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현재는 건강한 이미지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드라마 '내일'을 통해 시청자와 만납니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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