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PGA '명품샷'..쇼플리, 이틀 연속 '노보기' 버디만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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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드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달러) 둘째 날 하루 7타를 줄이며 선두를 꿰찼다.
이틀 연속 7타씩을 줄인 쇼플리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를 적어내 공동 2위 패티릭 캔틀레이, 해리스 잉글리시, 케빈 키스너, 닉 하디(이상 미국)와 캔 데이비스(호주) 등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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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때려냈다. 이틀 연속 7타씩을 줄인 쇼플리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를 적어내 공동 2위 패티릭 캔틀레이, 해리스 잉글리시, 케빈 키스너, 닉 하디(이상 미국)와 캔 데이비스(호주) 등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7위까지 순위가 뒷걸음쳤다. 이경훈(31)이 이날만 6언더파 64타를 쳐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골프 금메달을 목에 건 쇼플리는 PGA 투어에선 통산 5승을 올렸다. 2016~2017시즌 투어 챔피언십과 그린브리어 클래식, 2018~2019시즌 WGC HSBC 챔피언스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그리고 2021~2022시즌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쇼플리는 2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뒤 이후 3번과 5번 그리고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간 쇼플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추가해 이날 깔끔한 성적표를 냈다. 첫날 그린적중률 100%로 정교한 샷을 선보였던 쇼플리는 이날도 83%를 유지하면서 이틀 동안 보기가 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김시우(27)는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컷 통과를 노렸으나 아쉽게 첫날 4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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