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농구대표팀 감독, "이우석 활용가치 높다..고민하지 않고 뽑았다" [오!쎈 인터뷰]

서정환 입력 2022. 1. 26. 18:40 수정 2022. 1.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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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23, 현대모비스)이 생애 첫 성인대표팀 멤버로 태극마크를 단다.

조상현 대표팀 감독은 이우석 선발에 대해 "이우석이 폼이 좋고 상승세다. 현장에서 이우석 게임을 정말 많이 봤다. 고민 없이 잘하니까 뽑았다. 이우석은 1-3번을 다 볼 수 있는 선수다. 포워드로 최준용의 백업역할도 가능해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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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우석(23, 현대모비스)이 생애 첫 성인대표팀 멤버로 태극마크를 단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대비한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과 최종엔트리 14인 명단을 선발해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 1 & 2’에 참가한다. 한국은 24일 필리핀, 25일 뉴질랜드, 27일 인도, 28일 필리핀과 5일간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특히 홈팀 필리핀과 두 경기가 부담스럽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이우석이다. 14명 중 성인대표팀에 처음 뽑힌 선수는 이우석이 유일하다. 고려대 진학예정인 여준석도 지난해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이미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조상현 대표팀 감독은 이우석 선발에 대해 “이우석이 폼이 좋고 상승세다. 현장에서 이우석 게임을 정말 많이 봤다. 고민 없이 잘하니까 뽑았다. 이우석은 1-3번을 다 볼 수 있는 선수다. 포워드로 최준용의 백업역할도 가능해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우석은 장신가드로도 뛸 수 있고, 포워드 활용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그가 최근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주도한 점이 대표팀 선발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비대학생 막내 여준석에 대해 조 감독은 “워낙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다. 최준용, 라건아와 뛰면 3번까지 볼 수 있다. 미들슛이 좋고 슈팅능력이 있다. 돌파도 좋다. 대표팀에서 3,4번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큰 기대를 걸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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