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유를 알아본 세계적인 영화감독
다재다능한 아이유가 연기자로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느 영화제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못하는 게 없는 아이유에게 빅뉴스가 터진 것인데요. 아이유가 배우 이지은으로 참가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연출작 '브로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기 때문입니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어서 더욱 특별한 영화입니다.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 배급하는 ‘브로커’(가제)는 약 5년 전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구상해온 오리지널 각본 작품인데요. 이지은 외에도,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이 열연합니다.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로 알려졌는데요.
여기서 배우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아이를 두고 갔다가 다시 찾으러 온 엄마 역을 맡았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4년 첫 장편 영화 '환상의 빛'으로 데뷔했는데요. 이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많은 영화팬들의 인생 영화 '원더풀 라이프'를 비롯하여,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대부분 매체들의 예상을 깨고,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지요.
’브로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게 된 이지은은 소감을 밝혔는데요.
“’브로커‘를 촬영한 작년 봄 내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고 모든 경험이 신비로웠던 기억이 있는데 올봄에는 심지어 칸 영화제까지 참석하게 되다니, 올봄이 작년의 봄만큼 신비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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