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때문에 무려 17번 계속 키스했는데..너무 좋았다는 두 스타

드라마 TMI

1.<아내의 유혹> - 원래 김서형이 주인공이 될 뻔 했다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은 신애리로 인식되어 있지만, 사실 캐스팅 당시에는 김서형이 주인공 구은재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구은재 역에 장서희를 고려하게 되면서 김서형은 출연하지 못할 뻔 헀는데, 김순옥 작가가 김서형한테 신애리 역이라도 하지 않겠느냐고 하여 결국 김서형은 신애리 역을 맏게 되었다.

-장서희도 김서형과 비슷한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었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결국 당시 김서형 보다 스타성이 좋은 그녀가 구은재 역할을 맡게 되었다.

2.<넌 어느 별에서 왔니> - 이 드라마 작가가 타 방송국의 자기 작품(?)과 경쟁하게 된 사연

-김래원, 정려원 주연의 2006년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극본을 맡은 정유경 작가는 동시간 경쟁작이었던 KBS <봄의 왈츠>의 초기 집필자였다.

-하지만 <봄의 왈츠>의 연출자인 윤석호 PD와 내용 전개에 대해 이견이 생기면서 결국 하차하게 되었고, 작가 본인이 일부 집필한 드라마와 경쟁하는 묘한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다.

3.<대장금> - 견미리가 선역을 할뻔 하다가 악역이 된 사연

-<대장금>에서 최 상궁 역을 연기한 견미리는 당초 양미경이 연기했던 한 상궁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원래 최 상궁 역으로 낙점됐던 배우 송채환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자 양미경이 한 상궁 역 대타로 들어갔고 견미리는 최 상궁 역이 되었다.

4.<라켓소년단> - 중학생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실제 나이는?

-극 중 중학생 2학년, 3학년으로 설정되었지만, 여기서 제 나이대에 맞는 역할로 출연한 배우는 2006년 생인 이채원 한 명이었다.

-중학교 2학년인 김강훈은 2009년생으로 초등학생 이었고, 정택현, 탕준상은 2003년생, 이재인은 2004년생으로 고등학생이고, 최현욱, 손상연, 김민기는 2002년생으로 20살 성인이었다.

5.<지금 우리 학교는> - 17번이나 키스신 NG내고 계속 키스했는데…너무 좋았다는 두 스타

-극 중 남라(조이현)와 수혁(로몬) 캐릭터는 극 중 러브라인을 그리는 고등학생 캐릭터였는데, 두 사람은 좀비를 피하는 와중에도 입맞춤을 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다.

-이후 <지금 우리 학교는> 유튜브 코멘터리에서 두 사람은 키스신에 무려 17번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조이현은 이 키스신 장면과 관련해

로몬한테 미안한 게 눈을 감고 키스를 하다 보니, 어디 있는지 몰랐더라. 그래서 '진짜 미안하다 한 번만 다시 가자'라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이에 로몬이

나는 좋아"

라고 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로몬은

촬영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키스신을 찍으니 '이래서 멜로를 하는 구나' 싶었다. 가장 애정하는 신이다"

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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