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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준비하다 연기 시작해 배우 됐다는 여신 배우

조회수 2022. 3.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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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배우 김태리는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등 많은 작품을 흥행시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학창 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며 경희대 언론정보학과에 입학한 김태리는 우연히 들어간 연극 동아리에서 무대 경험을 하며 느낀 성취감에 연기자가 되어야겠다는 결심하게 됩니다.

이후 김태리는 2011년 대학로 극단 이루에 들어가 연기력을 쌓아갔는데요. 2014년에는 배우 현빈과 함께한 CF를 시작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당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김태리는 과거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데뷔 전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마트에서 두유를 파는데, 카페 사장님이 자신의 가게에 일하지 않겠느냐고 하더라. 두유 파는 것에 비하면 카페에서 일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 카페로 이직하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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