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나우두 후계자' 충격 근황..만취 상태로 빈민가 방황

김대식 기자 2022. 3.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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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호나우두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아드리아누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인터밀란과 브라질의 레전드인 아드리아누가 SNS의 새로운 영상에서 더욱 나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상의를 벗은 아드리아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그는 만취상태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잠시 파르마를 거친 뒤 인터밀란으로 돌아온 아드리아누는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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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호나우두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아드리아누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인터밀란과 브라질의 레전드인 아드리아누가 SNS의 새로운 영상에서 더욱 나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상의를 벗은 아드리아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그는 만취상태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아드리아누는 한때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1982년생으로 성장해 20살이 되기 전부터 브라질 자국 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1-02시즌을 앞두고 당시 인터밀란이 약 1300만 유로(약 174억 원)에 영입했다. 20년 전 물가와 아드리아누가 프로 무대에서 큰 활약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과감한 투자였다.

잠시 파르마를 거친 뒤 인터밀란으로 돌아온 아드리아누는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189cm의 큰 키를 가졌지만 엄청난 속도를 보유했다. 드리블이면 드리블, 패스면 패스까지 스트라이커가 가져야 할 모든 덕목을 지녔다. 대포알이 나오는 왼발 슈팅은 아드리아누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아드리아누가 본격적으로 호나우두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한 건 2003년 무렵이었다. 아드리아누는 소속팀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 시작했다. 데뷔하자마자 맹활약하면서 브자리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04 코파 아메리카에서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2006 독일 월드컵까지 브라질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아드리아누였다.

하지만 아드리아누의 추락은 금세 찾아왔다. 프로다운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과의 불화설부터 사생활 문제까지 여러 문제가 끊이질 않았고, 아드리아누는 추락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2006-07시즌부터 득점력은 급격히 떨어졌고,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결국 인터밀란에서 방출당했고, 브라질 리그로 돌아왔지만 과거의 모습을 찾지 못한 채 2014년 은퇴를 선언했다.

아드리아누는 자신을 몰락으로 빠트린 술을 은퇴한 후에도 끊지 못한 모습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이 공개한 사진 속 아드리아누는 과거에 축구선수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있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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