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억 초과 아파트, 4년새 56건→1465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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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도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시세 15억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지역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7년 56건에서 지난해 1456건으로 4년새 25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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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도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시세 15억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지역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7년 56건에서 지난해 1456건으로 4년새 25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15억 초과 단지 수는 13곳에서 201곳으로 확대됐다.
과천, 분당 등 강남권과 인접한 곳 외에도 매매가 15억 초과 단지가 포함된 지역이 확산되는 추세다.
군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의왕시 등 4곳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거래가격 15억원 초과 거래가 성사됐다. 대부분 전용 150㎡ 초과 대형 평형이었다.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전용 178㎡은 8월 31일 15억7000만원,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두산위브' 전용 188㎡은 8월 9일 18억5000만원, 부천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전용 183㎡은 5월 7일 16억2000만원,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센트럴자이' 2단지 전용 169㎡는 1월 9일 15억6000만원에 각각 거래돼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황한솔 경제만랩 연구원은 "중저가 아파트 실수요층은 대출 규제로 발이 묶였지만 15억 초과 아파트는 자체 자금조달이 가능한 수요층 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중저가와 고가 아파트 가격 양극화는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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