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임박한 750마력 BMW XM..이젠 고성능도 전동화!


BMW 콘셉트 XM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 M 라인업의 꼭짓점을 장식할 XM 콘셉트카(Concept XM)가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BMW M은 M1 이후 두 번째 전용 신차 XM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양산형 XM의 예고편으로 등장한 XM 콘셉트가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BMW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와 고성능 M 부서의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XM은 강력한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과 우람한 덩치를 가진 대형 SUV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생김새를 그대로 양산차에 옮기는 BMW는 넓은 앞모습을 가득 채우는 대형 키드니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불룩 솟은 파워돔 형태의 보닛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디자인 혁신을 선보인다.

BMW XM (사진 모터어서리티)


BMW XM (사진 모터어서리티)

XM의 새로운 마스크는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7시리즈에도 적용된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위 아래로 나뉜 분리형 헤드램프 디자인은 2001년 전 디자인 책임자인 크리스 뱅글이 선보인 4세대 7시리즈 이후 가장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플래그십 SUV X7에 버금가는 덩치를 갖는 XM은 지붕이 낮아지는 쿠페형 실루엣을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도 연출한다.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테일램프 디자인과 좌, 우 양쪽에 두 개씩 위치한 배기구도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된다.

실내는 전기차 i4와 iX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중인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이미 콘셉트카를 통해 양산차와 90% 이상 가까운 완성도를 보인 만큼 일부 트림의 소재 정도가 변화될 예정이다.

BMW 콘셉트 XM

덩치 큰 차체를 이끄는 힘은 V8 4.4ℓ 트윈터보와 전기모터 조합이다. M5를 통해 이미 V8 엔진만으로도 600마력의 출력을 넘어선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의 도움까지 받아 총 시스템 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약 102㎏f·m의 힘을 쏟아낸다.

현존하는 M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출력으로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안정적인 제어를 돕는다. BMW는 하반기 BMW XM의 생산을 시작하며, 오직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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