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도 없이 깜짝 결혼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스타 커플

보이그룹 '포커즈' 출신 가수 예준과 걸그룹 '라니아' 출신 가수 티애는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예준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남기며 "내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하려 한다"라며 "늘 부족하고 어린 날 발전시켜 주며 내 곁에서 큰 의지가 되어 주는 소중한 존재를 만나 함께 같은 미래를 꿈꾸며 다가오는 4월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이 아이처럼 서툴렀던 열아홉의 어리숙하던 내가 데뷔해 어느덧 30대라는 나이에 접어들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 다른 책임감이 따르는 길을 걸어가려 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 부부 탄생인가요”, “열애설은 건너뛰고 결혼 발표를 먼저 하시다니”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준은 지난 2010년 5인조 보이 그룹 '포커즈'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솔로 곡 '샤워하고 나갈게'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또한 티애는 지난 2011년 걸그룹 '라니아'로 데뷔해 '닥터 필 굿'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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