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결혼 없이 10년째 연애 중이라는 여배우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황보라는 2005년 '왕뚜껑' CF에 출연해 귀엽고 개성있는 외모로 엄청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드라마 <아랑 사또전>,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하이에나>, <쌍갑포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황보라는 과거 부산 대명여고 재학 중 배우 차태현의 부산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연예계 관계자에게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습생 시절 걸그룹 'Luv'의 멤버로 발탁된 그녀는 2002년 앨범 발매 직전 탈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나는 춤도 노래도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 자진사퇴 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황보라의 자리를 대체한 걸그룹 'Luv'의 데뷔 멤버는 배우 오연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공개 연애로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장점은 없는 것 같다"며 "공개 연애를 되게 반대했었는데 어떻게 기사가 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임자가 있다는 걸 다 아니까. 인생이 그렇게 재밌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해온 그녀는 최근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나는 너무 사랑받고 있다. (김용건과) 일주일에 한 번씩 식사한다. 저번에는 나 입으라고 티셔츠를 선물해 주셨다. 딸처럼 좋아해 주시는 거 같다. 항상 챙겨주신다”라며 김용건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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