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베드신 촬영전날, 애플이 이민호에게 해준 놀라운 대우
드라마 TMI
1.<사내맞선> - 원래 주인공은 박보검? 조보아?
-2019년 1월 카카오페이지에서 배우 박보검이 강태무 역을 맡은 웹툰 프로모션 스페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실사화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이 때문에 박보검이 <사내맞선>의 주연으로 나오는거 아닌가 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박보검이 입대하게 되면서 이는 물건너 가는듯 보였다.
-이후 2021년 3월 12일 조보아가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안효섭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실사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다가, 8월 2일 김세정의 출연 사실이 전해지면서 최종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결국 조보아가 하차하게 된 셈.
2.<그해 우리는> - 기분이 좋아서 뛰었는데, 마지막 장면에 사용된 장면
-김다미는 인터뷰에서 첫 촬영 당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했다.
-당시 최우식과 만나자마자 북촌을 손잡고 달렸고, 그게 이상하게 너무 편했기도 하고, 아침에 해가 뜰 때 찍어서 그런가 영상이 무척 예뻤다고 언급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시점에선 그 장면이 방송용인건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회에서 해당 장면이 등장했다.
3.<브레이킹 배드> - 원래는 시즌1에 죽는 캐릭터였는데,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살린 캐릭터
원래 각본에선 제시 핑크맨은 시즌 1에서 투코의 손에 죽게 되어 있었다. 제시 역의 배우 애런 폴이 너무나 호연하는 바람에 도저히 아까워서 캐릭터를 죽이지 못하고, 제시를 살리기 위해 각본 자체를 뜯어고쳤다고 한다.
4.<피키 블라인더스> - 드라마와 달리 실제로는 장수한 캐릭터
-피키 블라인더스는 실존한 갱조직을 바탕으로 완성된 드라마란 점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실제 역사속 피키 블라인더스는 1900년대 초반 처음으로 신문지상에 이름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드라마와는 달리 쉘비 가문에 의해 운영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드라마에 출연한 갱단 중 실제 역사에서 가장 유명했던 건 의외로 빌리 킴버(찰리 크리드)였다. 현실에서의 빌리 킴버는 드라마에서처럼 1920년대에 죽지 않고, 1960년대까지 장수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5.<파친코> - 베드신 촬영전날, 애플이 이민호에게 해준 놀라운 대우
-이민호는 <파친코> 촬영당시 애플이 1,000억 원 이상 투입한 규모에 놀랐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세트장 규모에 놀랐는데, 로케이션 장소인 캐나다에 일제강점기 한국의 수산시장을 재현한 세트가 있었는데, 아침에 1.5t 트럭 몇 대가 생물 해산물을 싣고 와서 세팅하는 걸 보면서 이 작품의 디테일이나 규모를 새삼 실감했다고 한다.
-특히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순간은 규모가 아닌 배우의 연기를 위한 디테일한 작업 방식 이었다고 한다. 키스신이나 베드신을 촬영하기 전날에 심리 전문가가 찾아와 직접 배우들을 인터뷰하며 현재 감정과 심리 상태에 대해 상담을 해줬던 것이다. 그러한 디테일한 접근 방식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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