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오빠 결혼식에 하객으로 간다고 해놓고 신부로 입장한 배우

배우 류수영은 지난 2017년 8살 연하의 동료 배우 박하선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종방 이후 함께 야간 산행을 하며 호감을 이어가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드라마 촬영 당시 류수영은 대본에도 없는 스킨십을 하는 등 사심을 드러냈지만, 오히려 박하선은 관심을 표현하며 다가오는 그에게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고 합니다.

박하선은 여러 언론을 통해 철벽을 친 이유를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류수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며 "매일 '오빠 결혼하면 불러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라고 했는데 내가 그 결혼식 신부가 됐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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