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즈니스는 잘하네..' 맨유,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간 '390억' 스폰서십

정지훈 기자 2022. 2. 11.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는 모르겠지만 비즈니스는 참 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XTZ)와 연간 24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맨유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고,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테조스와 트레이닝 킷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사이먼 스톤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테조스와 연간 2400만 파운드의 계약을 체결했고, 캐링턴 훈련장의 명명권을 내주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축구는 모르겠지만 비즈니스는 참 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XTZ)와 연간 24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맨유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고,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테조스와 트레이닝 킷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년 계약이고, 1군 남성 및 여성 트레이닝 킷 스폰서십이다.


이어 맨유는 “테조스 트레이닝 킷은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과 경기 전에 1군 팀이 처음으로 착용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맨유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험을 쌓으면서 지도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보다는 아쉽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리그 4위 싸움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고, 리그컵과 FA컵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맨유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파엘 바란,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산초 등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하고, 세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도 큰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영국 사이먼 스톤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테조스와 연간 2400만 파운드의 계약을 체결했고, 캐링턴 훈련장의 명명권을 내주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