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유량 등 물정보 한눈에 본다..물환경정보시스템 개편

김은경 2022. 4. 25.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과 유량 등 다양한 물 환경 측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 환경정보 원클릭 서비스'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서 26일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한 번의 입력으로 원하는 지점의 물 환경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환경정보시스템 주요지점 수질현황 표출 화면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과 유량 등 다양한 물 환경 측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 환경정보 원클릭 서비스'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서 26일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하나의 수질측정망 지점에 대해서도 수질, 수량, 수생태, 기상 등 각 정보가 따로 관리돼 사용자가 검색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한 번의 입력으로 원하는 지점의 물 환경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단편적인 문자 기반의 자료 검색 방법이 유역 및 행정구역 단위의 계층구조 형식으로 개선된다.

수질측정망 지점을 권역·수계·중권역, 시도·시군구 등 공통단위별로 묶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957개 지점 중 81개 주요 수질 측정 지점에 대해 시범적으로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서비스를 2023년까지 전국 957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물환경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물환경정보시스템이 종합적인 물환경정보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