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신사들! DISTINGUISHED GENTLEMAN'S RIDE 2022

월간모터바이크 입력 2022. 6.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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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back, Gents!


DISTINGUISHED GENTLEMAN’S RIDE 2022

다시 만난 신사들! 2022년에도 이어지는 젠틀맨스 라이드에 월간 모터바이크도 함께했다.


Distinguished Gentleman’s Ride

DGR을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기품있는 신사들의 주행’이라는 뜻이다. 2012년 호주의 한 라이딩 그룹이 한 장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이벤트다.그 사진은 미국 드라마의 매드멘(MadMen)의 주인공 도날드 드래이퍼(DonDraper)가 근사한 수트 차림으로 매칠리스 바이크를 타고 있는 사진이었다. 라이더라고 하면 떠올리는 스테레오타입에서 탈피해 멋지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자는 의도였다. 그리고 이들의 모습은 인터넷으로 퍼졌다. 그리고 기대보다 훨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빠르게 전 세계적인 이벤트로 커져버린다. 그래서 좀 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립선암 연구를 지원하는 모벰버 재단의 후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자살예방을 위한 남성 정신건강을 위한 모금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트라이엄프는 9년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영국의 헤돈 헬멧 역시 지난 7년간 최대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기념 헬멧과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로 이어지는 DGR스페셜 헬멧을 제작하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DGR KOREA 2022

올해도 클래식 바이크 편집샵인 비티샵의 이두원 대표가 DGR코리아 호스트를 맡았다. 이벤트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수동의 S팩토리 루프탑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장과 주차장이 분리된 탓에 행사 분위기가 모터사이클과는 조금 동떨어져있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인 행사 진행 자체는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실외에서 진행된 덕분에 참가자들의 밝은 미소에서 비로소 엔데믹을 체감할 수 있던 점도 좋았다. 특히 ‘카페레이서 서울’ 클럽 멤버들이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클래식 바이크와 드레스코드를 지키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개성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차장은 그대로 클래식 바이크전시장이 되어 그 자체로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2년 DGR 한국 행사는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모벰버 후원과 더불어 국내 사정에 맞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후원사 부스와 푸짐한 경품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즐거움을 공유하다

DGR은 새로운 방식으로 모터사이클을 타는 즐거움을 공유한다. 단순한 코스튬플레이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DGR이 끝나면 소셜미디어 피드에는 수트를 빼입은 라이더의 모습이 가득하다. 그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면, 그리고 함께하고 싶다면 2023년에는 타이를 매고, 재킷을 걸치고, 바이크를 타고 여기 DGR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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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양현용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저작권자 ⓒ 월간 모터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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