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WWE 존 시나 선행, 우크라이나 피란 소년에게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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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45)가 선행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프로레슬링협회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이하 WWE)의 시나는 세계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타다.
WWE가 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런 시나가 지난 4일 가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그런 미샤의 영웅이 바로 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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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존 시나(45)가 선행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프로레슬링협회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이하 WWE)의 시나는 세계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타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WWE가 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런 시나가 지난 4일 가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우크라이나 소년 미샤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미샤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거주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해당 도시가 격전지가 되면서 피란을 갈 수 밖에 없었다. 미샤와 그의 어머니 리아나, 그리고 가족들은 마리우폴을 떠나 임시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와 있는 상태다.
그런 미샤의 영웅이 바로 시나다. 미샤는 평소 시나의 모든 것을 동경하는 팬이다. 미샤의 이런 사정이 시나에게 알려졌고, 시나는 지난 토요일(4일) 암스테르담 교외에서 팬 미샤를 만났다.
시나는 자신의 모토이자 미샤에게도 귀감이 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Never Give Up)'이 적힌 기념품을 전해주고, 하루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얼굴 앞에서 손을 흔드는 시나의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하기도 했다. 아들의 행복한 모습에 어머니 리아나 씨는 연신 땡큐를 외쳤다. 시나는 떠나는 순간까지 미샤를 응원하며 힘을 준 뒤 떠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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