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동북부·방글라데시 또 폭우 피해

이설아 2022. 6.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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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 폭우로 큰 피해를 겪은 인도 동북부와 방글라데시에 또 많은 비가 쏟아져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침수 피해를 보았습니다.

인도 동북부 일부 지역에는 17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1,000밀리미터에 가까운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

또 방글라데시에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 철도가 물에 잠겼고, 주택 붕괴, 산사태 등으로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몬순 우기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해 지난달부터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상하이, 오사카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홍콩과 마닐라,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파리는 때 이른 폭염이 한풀 꺾여 오늘은 낮 기온이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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