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채 발견된 배구선수 김인혁, SNS에 ~2022.2로 암시했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2. 2. 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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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채 발견된 삼성화재 배구선수 김인혁의 사망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자 배구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김인혁은 레프트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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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혁 SN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숨진채 발견된 삼성화재 배구선수 김인혁의 사망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자 배구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김인혁은 레프트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치료 등을 이유로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혁은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SNS 프로필에 생년월로 ‘1995.7~2022.2’로 소개하면서 미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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