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미사일 도발에 대북 추가 제재.. 개인 1명·기관 3곳

윤예원 기자 입력 2022. 5. 28. 00:10 수정 2022. 5. 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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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 및 북한과 거래한 외국기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

북한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후 총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의 개인 1명과 북한 및 러시아 국적의 3개 기관을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을 이유로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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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 및 북한과 거래한 외국기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 북한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후 총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뉴스1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의 개인 1명과 북한 및 러시아 국적의 3개 기관을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을 이유로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관은 북한의 무역 회사 1곳과 러시아 은행 2곳이다. 제재 대상자들은 미국으로의 여행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며, 개인 및 기관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국적자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제2자연과학원(현 국방과학원) 산하기관 소속이며,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활동하며 미사일 관련 물품 구입에 관여해왔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관 3곳은 북한 고려항공의 계열사인 고려항공 무역회사와 러시아 은행인 극동은행(Far Eastern Bank), 스푸트니크 은행(Bank Sputnik) 등이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인 지난 25일 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왔다.

한국과 미국 당국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부소장 역시 북한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주간에 맞춰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등 내용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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