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손흥민의 하루, 알찼다..'대통령 훈장→네이마르와 친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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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의 하루는 알찼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손흥민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플레이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다니엘 알베스, 마르키뉴스, 카세미루까지 도우며 수비하도록 했다. 오른쪽으로 이동해 플레이할 때도 득점력을 가지고 있고, 위협적인 선수라서 항상 경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7어시스트를 한 것은 이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를 봉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드러내는 말과 함께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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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의 하루는 알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이날은 유럽 축구 시즌이 종료된 뒤 열리는 첫 A매치였다. 직전 시즌 최종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었다. 그런 그에게 환대가 쏟아질 것이 자명했다.
손흥민은 단순한 환대를 넘어 이날 겹경사를 맞았다.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청룡장을 수여받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 수여가 결정됐다. 손흥민은 2일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청룡장을 수여받았다. 이 모습을 본 상암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손흥민은 유니폼으로 옷을 갈아입은 뒤 경기에 들어갔다. 특유의 감아차기로 상대 웨베르통 페헤이라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부족한 점을 찾는 것이 평가전이기에 그에게도 팀에도 약이 됐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손흥민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플레이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다니엘 알베스, 마르키뉴스, 카세미루까지 도우며 수비하도록 했다. 오른쪽으로 이동해 플레이할 때도 득점력을 가지고 있고, 위협적인 선수라서 항상 경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7어시스트를 한 것은 이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를 봉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드러내는 말과 함께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뒤에는 브라질 선수들과 친목을 다졌다. 에이스 네이마르 다 실바와는 유니폼을 교환한 뒤 사진을 찍었다. 알리송 베케르와 인사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하피냐 등 다른 선수들도 손흥민과 인사하기 바빴다.

그에게 있어 좋은 일들이 있었던 날이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 주장의 눈은 대패를 떨치고 다음 경기 승리를 해 월드컵 선전의 발판을 놓는 것에 쏠려있다. 이날 많은 일을 겪었던 손흥민이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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