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선 출구조사, 당선인 예측 성공..이번엔 '예측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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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우세했던 후보가 실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이번 대선은 변수가 많아 출구조사 결과가 맞아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9일 오후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윤 후보 우세가 예상됐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제19대 대선에서도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엇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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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개표 결과와 비슷, 당선인 100% 예측
이번엔 방송3사와 JTBC간 예측 엇갈려
두 출구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예상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역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우세했던 후보가 실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이번 대선은 변수가 많아 출구조사 결과가 맞아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역대급 초박빙 판세와 높은 사전투표율,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등 변수가 많아 이번 대선은 여느 때보다 출구 조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9일 오후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윤 후보 우세가 예상됐다. 이 후보가 47.8%, 윤 후보가 48.4%로 윤 후보가 0.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JTBC는 이 후보 48.4%, 윤 후보 47.7%로 이 후보가 0.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7만3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JTBC 출구조사는 전국 1만4464개 투표소 중 140개 표본을 선정해 통계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1.2%포인트다.

노무현 후보가 당선됐던 16대 대선 당시 출구조사는 노무현 48.4 %, 이회창 46.9%로 나타났다. 실제 개표 결과는 노무현 48.9%, 이회창 46.6%로 출구조사 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다.
제17대 대선 당시에도 출구조사에선 이명박 50.3%, 정동영 26.0%였다. 실제 개표 결과는 이명박 48.7%, 정동영 26.1%으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박빙이었던 제18대 대선에선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50.1%, 문재인 48.9%로 집계됐다. 실제 결과에선 박근혜 후보가 출구조사 보다 1.4%포인트 늘어난 51.5%를 기록하고, 문재인 후보는 0.9%포인트 줄어든 48.0%를 기록해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제19대 대선에서도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엇비슷했다.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41.4%, 홍준표 23.3%로 나왔는데, 실제 개표 결과도 문재인 41.1%, 홍준표 24.0%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대선의 방송사 출구조사는 지상파 방송3사와 JTBC 간 결과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나 언제쯤 승부의 윤곽이 드러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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