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백수됐어요" 브이로그·SNS로 알리는 새로운 '퇴사 문화'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주 보이는
퇴사 브이로그!

요즘 새로운
‘퇴사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마지막 출근길을
담는 영상이나
퇴사 관련 게시물 등

미련 없이 회사를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아나운서 A씨도
최근 모 방송사를 나왔는데요.

진로가 맞지 않아
퇴사를 결정했다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죠.

영상에 달린 대부분 댓글은
“퇴사를 응원한다”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강유미 유튜브 채널

유튜버 B씨도
자신의 마지막 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동료들과 수다를 떨며
퇴사 이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죠.

이처럼 이전에는
보지 못하던
퇴사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MZ세대 중심으로
자신의 꿈을 찾거나
목표했던 삶을 이루고자

퇴사 사실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죠!

4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유튜브에 올라온
퇴사 관련 영상은
5000여 개..!

SNS인 인스타그램에도
퇴사 관련 게시물이
31만여 개였습니다.

업로더 대부분은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출처: 강유미 유튜브 채널

직종도 다양한데요.

대기업, 금융권,
공무원, 승무원 등의
퇴사 브이로그나

자신이 퇴사한 이유를
담담하게 전하는 영상도
많았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주변인들도
퇴사를 응원해주는
분위기인데요.

퇴사할 때 동료들끼리
퇴사 선물, 퇴사 케이크 등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생겼죠.

‘퇴사 짤’을 아시나요?

퇴사 관련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면을 활용해
‘퇴사 짤’이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며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처: 카카오톡 이모티콘

카카오톡에서는
퇴사 관련 이모티콘인

‘다음 생엔 퇴사한다’
‘퇴사꿈나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죠.

MZ세대 중심으로
새로운 퇴사 문화가
생기는 이유는

MZ세대 위주로 퇴사가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취업 전문 플랫폼 ‘사람인’이
작년 9월 기업 53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퇴사율은
평균 15.7%로
2020년 동기(13.9%) 대비
1.8%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가
21.4%,

'평가·보상에 대한 불만’이
17.7%였으며

사회적 명망과
더 큰 회사로 이직’이
14.5% 등이었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와 함께 퇴사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요.

입사 1년 미만인
직원의 퇴사 비율은 평균
23.2%로 집계됐죠.

신입 사원 4명 중 1명꼴로
퇴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사명감으로
다녔던 직장이었다면

요즘은 노동유연성의 강화와
워라밸을 중시로
이른 퇴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MZ세대가
미디어나 인터넷을
자주 접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현상은
새로운 퇴사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
"오늘 퇴사했어요"…수천대 1 뚫었어도 미련없이 던지는 2030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한상헌 기자 / 김세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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