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체험형 모터쇼를 꿈꾸다,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조회수 2022. 6.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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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체험형 모터쇼를 꿈꾸다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TS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튜닝문화를 조성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튜닝카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 5월 14일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 1회 튜닝카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은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한다. 온로드 짐카나 경기와 오프로드 타임트라이얼 등 이벤트 경기와 드리프트 시범과 경기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비록 운영 측면에서 매끄럽지 못하여 실제 체험은 사전접수 인원만 가능해,진행 측면에서 아쉬움도 남겼지만 행사의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었다.

특히 이번 튜닝카페스티벌에는 할리데이비슨과 두카티, 그리고 로얄엔필드가 참여해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어필했다. 할리데이비슨은 할리데이비슨의 박력과 진동, 사운드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점프스타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로얄엔필드는 순정 차량과 커스텀 차량를 함께 전시해 튜닝과 커스텀을 통해 바이크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또한 두카티는 슈퍼바이크와 스크램블러의 레이스 튜닝 모델을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트랙 시범주행으로 다양한 바이크가 빠르게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어찌보면 라이더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한 모습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권용복 이사장은 행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튜닝카 실수요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우리나라 튜닝 산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동차 튜닝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2회, 3회로 이어지길

행사장에 도착 전까지는 과연 어떠한 행사가 될까 의문만 가득했다. 물론 첫 행사다보니 진행에 있어 아쉬운 점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실제 전시공간은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이 경기가 열려서 통제되는 탓에 전시보다는 경기에 집중한 행사로 느껴졌다. 하지만 앞으로 행사의 발전 가능성과 튜닝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행사가 열린 BMW 드라이빙 센터의 훌륭한 트랙과 기반시설 덕분에 더욱 쾌적하게 관람 할 수 있었다.







글/사진 양현용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저작권자 ⓒ 월간 모터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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