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유망주' 미콜렌코, "조국 우크라이나를 도와 달라..민간인도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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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 미콜렌코(22ㆍ에버튼)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에 목소리를 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도 키예프까지 포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 폭탄을 투하했고 민가도 폐허로 변했다.
미콜렌코는 "전 세계 사람들이 내 조국을 도와주길 바란다"라며 "나는 우크라이나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다. 내 조국에 영광이 오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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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비탈리 미콜렌코(22ㆍ에버튼)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에 목소리를 냈다.
러시아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공습을 강행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도 키예프까지 포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 폭탄을 투하했고 민가도 폐허로 변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상자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에버튼 유망주 미콜렌코는 25일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을 죽이고 있다. 이 사실을 세계 모든 사람이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 언론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자신들이 보호한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미콜렌코는 "전 세계 사람들이 내 조국을 도와주길 바란다"라며 "나는 우크라이나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다. 내 조국에 영광이 오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쳤다.
에버튼 측은 미콜렌코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콜렌코는 지난 1월 디나모 키예프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2018년 19세라는 어린 나이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그는 현재까지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스피드가 뛰어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유해 공격적인 풀백으로 평가받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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