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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결혼해 아이 낳기 싫었다고 솔직 고백한 여배우

조회수 2022. 3. 3.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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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잘 알려진 배우 한가인은 지난 2005년 24살의 나이에 동료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출연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가정에 집중해오던 그녀는 최근 예능 프로 <서클 하우스> MC를 맡으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패널의 이야기를 듣던 한가인은 "나도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지 않았다"라며 “남편 집에 갔을 때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일찍 결혼한 이유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그런 울타리가 될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이 사람이면 내가 믿고 안심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거다"라는 말로 24살의 어린 나이에 연정훈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한가인은 “결혼하고 11년 동안 아이를 안 낳았다. 내가 어려서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었다. 남편과 합의하고 안 낳은 건데 인터뷰할 때마다 아기 언제 낳느냐고.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많았다. 연관검색어로 불임이 따라다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기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도.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임신은 아닌데. 내가 선택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건 너무 행복했다.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기는 싫었다”라며 본인만의 소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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