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페루 마추픽추 마을 폭우 피해

이설아 2022. 1.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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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세계적인 문화유적 마추픽추에 폭우가 쏟아져 관광객 약 90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1일 새벽에 내린 비로 알카마요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마추픽추 입구 마을인 푸에블로를 덮쳤습니다.

푸에블로는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의 종점이자 방문자들의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인데요.

이번 폭우로 철로가 파손돼 마추픽추로 가는 관광 열차는 오는 27일까지 중단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포근한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고, 상하이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세게 불겠습니다.

오늘 카이로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뉴델리는 아침 기온이 6도, 낮 기온이 15도로 아침 저녁에는 쌀쌀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파리와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여름철 우기인 상파울루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립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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