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지는 '안드로이드 13' 속도내는 구글..가을에 정식출시

배한님 기자 2022. 6.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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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13' 개발 막바지에 돌입했다.

8일(현지 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자사 개발자 블로그에 새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13'의 세 번째 공개 베타를 발표하며 플랫폼이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월부터 안드로이드 13 개발자 프리뷰에 돌입했으며, 지난 4월 베타 1, 지난 5월 베타 2를 거쳐 이날 베타 3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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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사진=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 갈무리


구글이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13' 개발 막바지에 돌입했다.

8일(현지 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자사 개발자 블로그에 새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13'의 세 번째 공개 베타를 발표하며 플랫폼이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공개 베타에서야 주요 개발을 마쳤던 전작 안드로이드 12보다 두 달 빠르게 플랫폼을 안정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더버지는 "이는 최종 출시까지 많은 버그를 남겨둔 채 출시됐던 안드로이드 12와 달리 안드로이드 13에서는 관련 주요 업데이트를 이미 마쳤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더 버지는 이어 "안드로이드 13 개발이 더 빨라진 것은 역으로 안드로이드 12가 얼마나 복잡하고 문제가 많았는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13 개발 타임라인. /사진=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 갈무리


구글도 이날 자사 개발자 블로그에서 "모든 앱 지향성 움직임과 API가 최종 단계다"며 "베타 3부터는 플랫폼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은) 자신 있게 호환성 관련 업데이트만 개발하면 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13은 개방성을 더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iOS 생태계가 폐쇄성을 지향하는 것과 정반대 행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등 파트너 기업과 연계에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기기와 앱의 연동을 높인다. 특히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기기 간 정보 이동을 한층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태블릿 OS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자동차 키, 백신 기록 조회, 교통카드, 학생증 등으로 활용 가능한 '구글 월렛'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구글이 준비 중인 스마트 워치 '픽셀 워치' OS도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 13의 공개 베타는 구글 픽셀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구글은 지난 2월부터 안드로이드 13 개발자 프리뷰에 돌입했으며, 지난 4월 베타 1, 지난 5월 베타 2를 거쳐 이날 베타 3을 배포했다. 구글은 오는 가을 안드로이드 13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도 안드로이드 13 관련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이 이르면 7월부터 갤럭시S22 등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3 기반 '원 UI 5.0' 업데이트에 대한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원 UI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개발한 갤럭시 생태계 전용 모바일 U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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