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3형제 LTV/DTI/DSR 세상 쉬운 설명



작년, 대출을 조인다면서 LTV, DTI, DSR 이란 용어가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용어 앞에서 작아지는 $%name%$님을 위해 세상 쉽게 설명 들어갑니다.


😊 첫째 형 LTV


주택담보대출비율(Loan To Value Ratio)입니다. 즉, 내가 집을 살 때 은행에서 얼마나 대출해주냐 입니다. 10억짜리 집을 사는데 LTV가 70%다! 그럼 은행에서 7억까지 나온다는 의미죠. 난 3억만 갖고 있음 집을 살 수 있어요.


LTV는 지역에 따라 정해져있어요. 인기 많은 지역은 투기를 막기 위해 LTV를 낮춰 났어요. 참고로 서울은 투기/조정대상지역 모두 해당됩니다.

[출처: 부동산계산기]


즉, 서울에서 14억짜리 집을 산다고 할때, 9억까지 40%가 나오고 초과분 5억에 대한 20%가 나옵니다. 그럼 총 4억6천만원이 대출됩니다.


😓 둘째 형 DTI


총부채상환비율(Debt-to-Incom)입니다. '1년에 얼마 벌어? 번 만큼 빌려줄게'라는 제도인데요, 연봉 전액을 빚 갚는 데 쓰면 안되니까 나라에서 나름 배려해준(?) 거죠. 계산법을 볼까요?


(주담대의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연간 갚아야 할 이자) / 연소득 x 100 입니다. 이 또한 투기지역(서울)은 40%예요. 그럼 계산을 해볼게요.


두부 연봉이 5천만원이고 DTI가 40%입니다. 저 위의 계산법에 대입해 보면, (주담대의 연간 갚아야 할 원금+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연간 갚아야 할 이자)가 총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의미죠.


😭 셋째 형 DSR


둘째 형과 비슷하죠? 그래서 한 끗 차이인데요,

(주담대의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연간 갚아야 할 '원금') / 연소득 x 100 입니다. DTI가 이자라면, DSR은 원금입니다. 원금이 이자보다 크니 DSR이 더 빡세다는 의미죠. 그래서 계산법을 더 간단히 하면,

빌린 모든 돈의 연간 갚아야 할 원금/연소득 X 100 입니다.


그래서 대출 조이겠다고 DSR을 건들기 시작했는데요, 올해부터 기존대출+신규대출=2억 이상이면, DSR 40가 적용됩니다. 7월이 되면, 총 대출액 1억 이상으로 조건이 더 강해집니다. 여기에 금리도 계속 오르고(오를 예정) 있으니 예전만큼의 '영끌'은 어려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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