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에엑! 이게 다 산?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산뷰' 50평 아파트


오늘의집 @재키c 님의 집들이입니다.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블로거 '재키c' 입니다. 작년에 오늘의집에 랜선집들이 글을 발행한 적이 있어요. 1년 조금 지나는 동안 집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바뀐 공간들도 좀 보여 드리려 합니다. 그림 & 액자로 포인트 준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3초 미리보기

비가 내렸다 해가 쨍하고 났다가 요즘 날씨는 딱 여름 날씨였습니다. 날씨 좋은 날 막내와 놀이터 나가는 길에 찍어 본 하늘입니다. 이런 색감의 하늘 너무 예뻐요. 이런 날은 정말 집에 있기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나가자고 엄청 조르죠.

아이와 놀이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른 마트에서 사 온 살구, 아보카도, 천도복숭아, 그린 키위, 사과. 저는 요즘 과일 부자입니다.

​코로나 이슈 이후에 아이들의 학교 등원도 들쑥날쑥. 일 년 내내 거의 방학 같아요. 두 녀석 모두 집에서 가정 보육으로 학교 수업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방학도 지나고 있죠. 대한민국의 가정 보육 엄마들, 응원합니다!! (저 포함 ^^;;)

제가 오늘은 그림, 액자, 소품으로 꾸민 우리집 랜선 집들이를 해 볼까 합니다. 작년에 집 리모델링을 했었어요. 그래서 일부 집 공간에 대해서는 글을 좀 올렸었고요. 소소하게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그때그때 올려보기도 했었습니다. 살다 보니 공간이 계속 변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같은 공간의 무 변화는 저 역시 재미가 없더라고요. 자꾸 공간에 변화를 주다 보니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또 새로운 저희 집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그림, 액자, 소품 이 3가지를 주제로 잡았기에 집의 모든 공간을 다 올리지는 않았어요. 아래 사진에 나오지 않는 공간도 있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주제로 여러 공간을 또 올려보도록 할게요

https://in.naver.com/jiheeyu/challenge/267753588033170/267713911135968

https://blog.naver.com/jiheeyu/222157804248

위의 글들은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기존 공간과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한 번 비교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의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방 3개가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집입니다. 1년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모습 공개합니다.

거실

얼마 전에 모 브랜드에서 저희 집 촬영을 왔었습니다. 부랴부랴 집 치우고 각 맞춰서 정리하고 난리가 났었죠 :) 집이라는 공간을 만드는 건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은 소품, 가구로도 계속 배치를 바꿔서 재배치하고 있어요. 집에서 하루 종일 바쁩니다. (저 집에서 1만 보 이상 걷는 건 안 비밀)

이 집에 이사 오기 전에 이미 거실 확장이 되어 있는 집이었습니다. 포세린 타일 깔아보는 게 소원이라서 소원 성취했습니다. 집 공간의 실크 벽지, 강마루, 창호 시공, 기존 창호의 인테리어 필름 덧방, 인조 대리석 등등 대부분 LX지인 제품으로 시공했고요. 기존 붙박이장을 그대로 활용한 공간도 있고 새로 시공한 공간도 있습니다. 거실 배치는 시즌마다 기분 따라 꾸준히 바꾸고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위치가 바뀌는 모습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

저희 집은 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50평대 아파트입니다. 거실 확장을 한 공간이라서 산이 더 잘 보입니다. 사실 오래된 아파트라서 신축도 아닌데, 뭐 거의 이 뷰 때문에 여기 눌러산다고 할 수 있겠어요 ^^

지난 주말 제가 거실에 있는 미니 테이블에 앉아서 간식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는 제 뒷 쪽 소파에 누워있었죠. 홈 시네마 가동! 큰 애는 왼편 컴퓨터 방에서 열심히 로블록스 게임을 뿅뿅 하고 있네요. 주말에는 주로 이렇게 아이와 함께 어린이 영화 만화를 같이 보는 게 일과입니다. 어린이 홈 시네마!

그림 액자를 사다

항상 그림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저는 미술이나 그림 전공자가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집 리모델링. 5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각 공간에 맞게 집수리를 다 했지만 정해진 예산으로 진행하다 보니 예산 부족으로 리모델링하지 못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냥 있는 것 그대로 리폼만 하지, 또는 그냥 그대로 놔두세요 하고 이렇게 내버려 둔 공간이 지나고 보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집 살림을 늘리지 않으면서 집을 꾸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

항상 미니멀 인테리어를 꿈꾸지만 아이들이 있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또 점점 뭘 더 사고 싶어지는 제 욕망을 추스르기도 쉽지 않네요. 현실과 타협하면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니멀 인테리어는 벽 인테리어, 벽 꾸미기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다른 가구는 되도록 사지 말자. 바닥을 채우지 말자. 대신 벽을 채우자!

한... 그림 10개 가까이 구매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목돈을 쓰려고 하니 남편의 동의가 필요했죠. 그냥 조르기보다는 설득을 하자! 남편을 설득했습니다. 나에게 이 만큼의 돈을 투자해라!! 막 이런 식으로 ㅎㅎ 그렇게 해서 구매한 그림 액자들로 집 꾸민 사진들 지금부터 풀어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소품 인테리어!

기우뚱하게 걸어지는 그림 액자들. 옆에서 봤을 때 반듯하게 걸 수는 없을까.

집수리 하면서 액자걸이를 시공했었습니다. 거실 여러 군데, 안방, 주방, 전실... 아이들 방은 시공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사정이 있었어요. 스토리는 패스!) 벽에 못을 박지 않고 깔끔하게 그림 액자를 걸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림들은 구매했고 배송도 됐고! 액자걸이는 미리 구매해 놨었죠!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크릴 액자, 캔버스 액자, 플라스틱 액자 등등 어떤 액자를 걸더라도 위 사진처럼 그림이 기우뚱하게 걸리는 문제였습니다. 액자걸이 고리를 걸어보면 측면에서 봤을 때 기울어짐이 생겼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그림은 이렇게 걸리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제 개인 취향임을 미리 적어봅니다)

그림 액자의 윗부분은 벽에서 더 많이 멀어지고, 아랫부분은 벽과 딱 붙는 거죠. 이렇게 되면 옆에서 봤을 때 그림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형상이 됩니다. 이 그림의 기울어짐이 싫었습니다. 이 기울어짐을 개선할 수 없을까. 이 고민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그림을 걸지 못하고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몰에서 각종 검색을 해 보니 다양한 액자걸이 부품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일단 넉넉하게 주문했죠. 그리고 남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캔버스액자나 나무액자의 경우 못을 박을 수가 있어요. 다만 아크릴 액자는 못 박기가 쉽지 않아서 벽에 걸기보다는 탁자나 선반 위에 세워서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또는 그냥 그 기울어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구석 공간에 걸기로 했죠.

남편의 도움으로 쉽게 액자걸이 고리를 추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걸기 전, 포토샵으로 시뮬레이션 해 보다

위 사진 2장은 제가 구매한 그림들을 사진 찍어서 포토샵으로 편집해 본 사진입니다. 이런 식으로 각 그림의 사진을 가지고 거실에 레이어드 하듯이 가상으로 걸어봤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걸기 전에 시뮬레이션해 본 것이죠. 이렇게 하면 가상으로 그림을 미리 걸어볼 수 있어서 실패가 적더라고요. 어디 위치가 가장 베스트일까 찾아봤습니다.

거실 메인 공간

일단, 제게 거실 메인 공간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집을 들어와서 가장 처음, 가장 많이 접할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거실을 잘 꾸미고 싶었어요. 최대한 넓어 보이면서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게 목표였죠.

TV는 벽걸이로 하되, TV 아랫쪽에 거실장을 두지 않았습니다. 미니멀 인테리어로 살겠다는 나의 의지가 반영되었는데, 아직 까지는 잘 지키고 있습니다 ^^(다행이에요)

TV는 방송을 보지 않을 때도 TV를 활용합니다. 저는 주로 풍경 사진을 많이 켜 놓고 있어요.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듯한 큰 그림 액자 느낌이 느껴지면 어떨까. 나의 소망.

해가 쨍 한 날과 흐린 날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코로나 4단계로 바뀌었지만,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등교한 요일에는. 저에게는 이런 거실이 황금 공간이었습니다. 얼음 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시럽 넣어서 한 모금 마시면서 바라보는 거실 공간. 행복함이 느껴졌죠.

그림을 걸면서도 위치를 살짝 다르게 계속 바꿔보고 있습니다. 집 꾸미는 건 끝이 없다지만, 꾸준히 변화하는 거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계속 바뀌는 거실 인테리어로 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제가 그림을 선택할 때 최대한 붉은 톤을 배제하려고 했습니다. 제 개인 취향이기는 한데요. 저는 차분한 톤의 그림이 좋더라고요. 붉은 색감은 보면 볼수록 심장이 뛴달까요. 소품은 너무 많이 늘리지 않으면서 적당한 활용이 어느 정도일지 항상 고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캔버스 액자를 좋아합니다. 왜냐면 가볍기 때문. 무게가 가벼운 만큼 그림을 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제약도 적죠. 무거운 그림의 경우 걸 수 없는 공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있는 풍경 -

아이 있는 집이기에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희망합니다. 단, 정리가 잘 되기를 희망하기에 저는 매일 바쁩니다. 인테리어의 기본은 정리와 수납이니까요!

제가 그린 화이트 그림도 거실 베란다에 비치해 봅니다. 직접 꾸민 소품으로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밤이 주는 거실 공간의 느낌은 또 다르죠. 밤에는 조명이나 캔들, 미니 양초 같은 것으로 분위기를 바꿔 봅니다. 같은 공간이라 하더라도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더라고요.

거실 복도 라인

거실 복도 라인 양쪽 끝 벽 두 군데에도 액자걸이 레일을 시공해 놨었어요. 그림 위치를 바꿔 보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또 다른 분위기로 연출해 봅니다. 중간중간 소파와 의자 배치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제가 결혼한 지 14년 차이니.. 이 블랙 대형 액자는 유행이 많이 지난 웨딩 액자입니다.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사 다니면서도 단 한 번도 벽에 걸어본 적이 없습니다. 액자 뒷면에 고리는 있는데 거의 장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벽에 걸 수가 없는 데다가 아이들이 아기 시기일 때는 이 액자를 건드려서 아이들이 다칠까 봐. 항상 창고에 넣어서 보관해 왔어요. 세상에... 결혼 13년 차까지 창고에서 보관되어 온 액자입니다. ㅠㅠ 이번에 과감하게 꺼냈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보고 살자!!! 하지만 역시 벽에 걸지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 일단은 거실 하부장 선반 위에 올려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큰아이가 사 달라고 졸라서 사줬었던 스타워즈 미니어처 장난감 소품은... 싫증이 났는지 큰 애로부터 오래전에 버림받았죠. 큰아이가 버린 장난감 주워서 제가 소품으로 쓰고 있습니다^^ 뒤쪽에 초록색 나무 모양 소품은 제가 만든 DIY 소품입니다. 이건 미니 조명입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꾸밈 상태입니다. 미니멀 인테리어를 꿈꿉니다.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 이곳은 상콤한 그림들로 꾸며 봤어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경쾌함. 아이들에게 행복한 느낌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살짝 각도를 비켜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액자와 액자의 레이어드 배치 - 살짝 비켜서 봤을 때 뭐가 겹쳐지는 중첩의 이미지가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림 위치 선정해 봤습니다.


요즘 공놀이에 집중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산 앞에서 공놀이하는 그림을 걸어줬어요. 되도록 아이방 앞쪽에는 아이들 정서에 좋을 만한 그림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아직 숙제 중인 전실

저희는 전실이 꽤 넓은 편입니다. 우측 유리문을 따라 들어가면 현관 신발장 공간이 나옵니다. 사실 이곳에도 액자걸이 레일을 시공해 놓은 상태입니다. 적당한 그림 컨셉을 정하지 못해서 아직 1년 넘게 빈 공간으로 있는 중입니다. 이곳은 아직 제게는 숙제공간입니다... 흑흑. 곧 변신 시켜 보겠습니다.

욕실은 간단하게!

여기는 저희 집 안방 욕실입니다. 사진을 넣어놓은 유리 액자입니다. 딱 봐도 사진이 오래되어 보이죠? 사실 2007년도에 현상할 때도 좀 작게 현상되서 속상했었어요. 싸이월드 감성입니다. ㅎㅎ  싸이월드에 올려놨던 사진 중에서 인화 신청한 거죠. 그 때는 말이죠(라떼는 말야~~) 싸이월드에서 사진인화 신청도 하고 그랬었어요. ㅋㅋ 오래된 사진 느낌임에도 계속 올려놓고 있는 이유는,, 남편과 데이트 할 당시에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에요. 그때의 감정을 항상 느껴보고 싶어서랄까요.

큰 아이 방 with 레고컬렉션

원래 큰아이방 동영상이 있는데요. 오늘의집에는 동영상 삽입이 안되네요. https://blog.naver.com/jiheeyu/222428949495 위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방 맛보기로 위 영상 한 번 보고 가세요 ^^ 사진보다 영상이 빠르겠더라고요.

아이 방의 붙박이장은 기존 있던 것에 LX지인 인테리어 필름만 붙여서 리폼한 지라.. 이렇게 종종 문 열고 환기해 줍니다.나 대신 돌아다니는 로봇 청소기. 잘 부탁해 :)

제가 아이 방 2개는 액자 레일 시공을 못 했어요. 시공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날 이미 천장 몰딩을 일정 당겨서 다 박으셨더라고요. 오마이 갓. 뜯어 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해서 그냥 시공 안 했습니다. 큰아이 방도 확장을 한 방입니다. 그래서 산이 바로 보이죠. 잠잘 때는 귀뚜라미 노래하는 소리도 다 들린다고 하네요 ^^ 큰아이는 각종 블럭. 특히 레고 컬렉션을 모으고 모았는데... 제가 지금은 말리고 있는 중이에요. (너무 비싸더라고요 ㅠㅠ)

요즘에는 큰 애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한 주에 1권 씩 읽고 있어요. 어찌나 기특한지요. 센스 있게 해리포터 책 시리즈 옆에 해리포터 레고를 세워 놨네요. ㅎㅎ

아이방 들어가면 참 재미있습니다. 아이가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레고 위치를 계속 바꿔요.  그럼 제가 물어보죠. 오늘은 왜 또 백투더퓨처 레고가 이쪽으로 온 거야? 하고 말이죠. 그럼 영화 시나리오처럼 아이가 말해줍니다 :) 즐거운 여름 보내면 좋겠습니다.

막내방 with 애교쟁이

막내방 동영상은 https://blog.naver.com/jiheeyu/222428949495 위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막내는 애교가 넘치는 우리 집의 마스코트입니다. 막내 방도 동영상 한 번 보고 가시죠 ^^

막내 방도 방 확장을 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아가 향기 나는 막내는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가구는 최대한 밝은 톤으로 통일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저 붙박이장 서랍 안에는 옷이 아닌, 아이의 장난감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아이 장난감이 생각보다 자잘 한 게 많아요. ㅠㅠ

아직 인형을 끌어안고 자기를 좋아해요. 아이 책상에 아이 사진 액자도 놔줬고요.

두 녀석의 아이 방은 이렇게 아이들의 어렸을 때 아기 사진으로 채워 줬습니다. 아이 사진이 최고의 인테리어죠!

계속 변화해 가는 주방 & 주방베란다

상부장을 설치하지 않은 주방입니다. 되도록 화이트 색감으로 액자나 소품은 벽 쪽에 선반 2개를 설치해서 그 위에 올려놨습니다.

큰 애가 조립해 준 키티 미니블럭. 주방 후드 위에 소품으로 올리니 시원해 보이네요

저희 집 싱크대 수납장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공간입니다. 숨어있는 소품이죠 ㅎㅎ 이건 큰아이가 만들어 준 본인 미니어처입니다 :) 제가 그릇 꺼낼 때마다 만나고 있어요. 아이가 만들어 준 소품이라 더욱 아끼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싱크대 수납장 안에 보관하고 있어요.

역시 큰 애가 조립해 준 미니 블럭 시리즈들. 그리고 미국 친구가 보내준 재키라는 제 닉네임이 적힌 눈사람. 시어머니께서 보내 주신 미니 도자기 소품, 제가 직접 그린 초록 달 그림 액자. 제가 직접 그려서 더 애착이 가나봐요 ^^ 주방 잘 보이는 곳에 비치했어요.

주방 미니 거울 위에는 신비아파트의 두 주인공이 올라가 있어요. 이건 막내가 조립해 준 미니블럭입니다.

나름 주방에 미니 홈 카페 장을 만들었는데요. 카페 장 위는 계속 변신하고 있습니다. 벽에는 엽서를 붙여서 조금 더 카페 분위기 내보려고 했답니다.

아이들 다 재우고 주방 식탁에 앉아서 바라 보는 거실 풍경 입니다. 조용한 밤에 나 홀로 맥주 한 잔 홀짝홀짝.

여름이라 아이들이 주방에 들락날락 엄청 합니다. 우리 집 최고의 인기는 바로 이 냉장고예요. 온 가족이 이 냉장고에 와서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가장 자주 찾는 곳이죠. 매일 매일 먹을 것으로 꽉꽉 채워 놓습니다.

최대한 미니멀 인테리어로 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 그래도 예쁜 소품들은 못 참겠더라고요 ^^

주방 베란다에는 제가 예쁜 엽서들 그냥 막 흩뿌려 놓기도 합니다. 뒤쪽에 보이는 액자들도 제가 만든 액자입니다.

이 화이트 액자도 직접 그렸는데요. 남편 말로는 너무 멀건하다며 ㅡ.ㅡ;; 사실 일부러 그런 컨셉으로 그렸답니다. 베이스를 약간 분홍으로 깔고 그 위에 화이트 색감을... 입체적으로 덧발랐어요.

안방베란다, 안방 침실 인테리어 with 그림

안방과 붙어 있는 안방 베란다에요. 안방은 방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소품이나 그림은 전혀 없습니다.

항상 안방침실에 그림을 걸어두고 사는 게 소원이었었어요. 요즘 소원성취하고 살아서 너무 좋아요. 아침 점심 저녁 햇살의 밝기가 달라질 때마다 자연채광에 따라 다 다르게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이불은 최대한 화이트로 통일하고 가구, 가전은 눈에 띄지 않도록 배치했어요. 소품으로 꾸며보는 침실입니다.

여름은 선풍기가 있어야 해서 그런지 배치가 바뀌더라고요.

내가 원래 좋아했던 그림을 주로 구매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저는 제가 전혀 좋아하지 않던 취향의 그림도 구매해 봤습니다. 사실 모험이었죠. 나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염려. 그게 바로 위의 그림이에요. 요즘에는 나의 관심사가 아닌 것, 내가 좋아하지 않은 것, 내가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하는 중입니다. 해 보지 않은 것,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 주는 묘미가 또 있더라고요. 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집콕이 길어지면서 집의 가구, 가전, 소품의 위치를 바꿔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나무가 보통 초콜릿 색 기둥에 초록빛의 나뭇잎이죠. 그런 나무의 형상을 상상하면서 선택했던 2가지의 그림입니다.

요즘은 안방 침실을 어떻게 하면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강아지 키우자고 조르는 중인데요. 강아지 인형으로 버텨보고 있어요. 남편이 개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기르기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사실 사진이 아닌 그림은, 현실에서 보는 것과 100% 일치하는 장면도 아니에요. 그래도 그림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확실히 색다릅니다. 몇천 화소까지 품은 카메라가 너무 흔한 세상이 되었는데요. 그와 다른 아날로그 느낌의 그림.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어떤 색감의 조합이 최선일까. 계속 조합을 바꿔보려고 해요

위의 소품들도 제가 만든 것들이 있어요. 나무 판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였거나, 인조 대리석 위에 지점토같이 생긴 질감을 나뭇잎으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해보려고 노력해 봤습니다.

​컴퓨터 & 서재

지금까지, 각종 소품, 그림, 액자로 꾸민 5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랜선 집들이였습니다. 그림과 함께하니 또 다른 집이 되었어요. 매일매일 보던 집이 조금 지루해질 때, 새로움을 주고 싶을 때 그림 인테리어 추천드립니다. 직접 그리는 것도 너무 좋고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