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모두가 하나된 하나원큐, 삼성생명 격파 .. 부산 BNK 썸, 4강 진출
손동환 2022. 3. 25. 20:49

하나원큐가 2021~2022 시즌 순위를 결정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1-78로 꺾었다. 5연패 탈출과 5승 25패로 시즌 마무리. 또,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아섰다. 부산 BNK 썸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안겼다.
하나원큐는 1쿼터부터 삼성생명을 밀어붙였다. 2쿼터에 삼성생명과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3쿼터 초중반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공수 집중력 회복. 3쿼터 후반부터 다시 삼성생명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삼성생명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1Q : 부천 하나원큐 24-15 용인 삼성생명 : 하나원큐의 새로운 슈터
[김미연 1Q 기록]
- 10분, 12점(3점 : 4/5)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3점슛 성공
하나원큐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강이슬(180cm, F)이라는 슈터이자 에이스를 잃었다. 강이슬의 자리를 구슬(180cm, F)로 대체하려고 했으나, 구슬은 시즌 2경기 만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의 부담이 커졌다. 두 선수를 이어줄 연결고리가 하나원큐에 필요했다. 슈터 혹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득점원이 제격이었다.
하나원큐는 그런 조각을 찾는데 집중했다. 김미연(180cm, F)이 치고 나왔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슈터. 삼성생명전 1쿼터부터 폭발력을 뽐냈다. 하나원큐의 새로운 슈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의 발목을 묶기도 했다.
2Q : 부천 하나원큐 52-32 용인 삼성생명 : 원투펀치+추가 옵션
[하나원큐 2Q 주요 선수 기록]
- 김하나 : 10분, 8점(자유투 : 6/6) 4리바운드
- 신지현 : 8분 50초, 8점(자유투 : 3/3)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양인영 : 10분, 6점(2점 : 3/4)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하나원큐의 원투펀치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다. 어느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문제는 두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없었다는 점이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고, 두 선수가 맹활약해도 지는 날이 많았다.
그러나 정규리그 최종전은 달랐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평소의 활약을 하는 것은 물론, 김미연(180cm, F)과 김지영(170cm, G)이 1쿼터에만 6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그리고 김하나(182cm, F)라는 생각지 못한 변수가 2쿼터에 나섰다.
김해란은 배혜윤(182cm, F)이나 이해란(181cm, F)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2쿼터에만 자유투 6개를 얻었다. 자유투 성공률은 100%. 덕분에, 하나원큐는 1쿼터보다 더 큰 점수 차로 2쿼터를 맞았다. 원투펀치에 하나의 옵션이 추가되자, 하나원큐의 경기력은 전혀 달라졌다.
3Q : 부천 하나원큐 71-56 용인 삼성생명 : 신이슬
[신이슬 3Q 기록]
- 10분, 13점(2점 : 4/5) 2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팀 내 3Q 최다 어시스트
삼성생명의 전력 이탈이 컸다. 주전 혹은 핵심 로테이션 멤버가 코로나19 때문에 이탈했기 때문이다.
배혜윤의 부담이 더 큰 이유였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힘들겠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배)혜윤이가 해줘야 한다”며 배혜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 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신이슬(170cm, G)이다. 드리블 점퍼와 돌파, 3점 등 팀의 3쿼터 첫 7점을 책임졌고, 이는 삼성생명 추격의 신호탄이 됐다.
신이슬의 원맨쇼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3쿼터 중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과 패스로 하나원큐를 흔들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만족할만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배혜윤이 빠진 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렸기 때문이다.
4Q : 부천 하나원큐 91-78 용인 삼성생명 : 결정된 순위
[결정된 4강]
1위 : 청주 KB스타즈 (25승 4패)
2위 : 아산 우리은행 (21승 8패)
3위 : 인천 신한은행 (15승 14패)
4위 : 부산 BNK 썸 (11승 18패)
5위 : 용인 삼성생명 (11승 19패)
6위 : 부천 하나원큐 (5승 25패)
하나원큐는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김지영의 3점 버저비터로 점수 차를 벌린 것.
4쿼터 10분만 잘 버티면 됐다. 양인영을 중심으로 수비가 굳건했고, 5명의 움직임 또한 조직적이었고 영리했다. 하나원큐가 4쿼터 내내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던 이유.
그리고 신지현이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렸다. 82-66으로 달아나는 점수. 그 후 하나원큐는 남은 시간을 침착하게 사용했다.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1~2022 시즌 순위가 결정됐고, 2021~2022 시즌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 자리도 정해졌다. BNK였다.
사진 제공 = WKBL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1-78로 꺾었다. 5연패 탈출과 5승 25패로 시즌 마무리. 또,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아섰다. 부산 BNK 썸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안겼다.
하나원큐는 1쿼터부터 삼성생명을 밀어붙였다. 2쿼터에 삼성생명과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3쿼터 초중반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공수 집중력 회복. 3쿼터 후반부터 다시 삼성생명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삼성생명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1Q : 부천 하나원큐 24-15 용인 삼성생명 : 하나원큐의 새로운 슈터
[김미연 1Q 기록]
- 10분, 12점(3점 : 4/5)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3점슛 성공
하나원큐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강이슬(180cm, F)이라는 슈터이자 에이스를 잃었다. 강이슬의 자리를 구슬(180cm, F)로 대체하려고 했으나, 구슬은 시즌 2경기 만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의 부담이 커졌다. 두 선수를 이어줄 연결고리가 하나원큐에 필요했다. 슈터 혹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득점원이 제격이었다.
하나원큐는 그런 조각을 찾는데 집중했다. 김미연(180cm, F)이 치고 나왔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슈터. 삼성생명전 1쿼터부터 폭발력을 뽐냈다. 하나원큐의 새로운 슈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의 발목을 묶기도 했다.
2Q : 부천 하나원큐 52-32 용인 삼성생명 : 원투펀치+추가 옵션
[하나원큐 2Q 주요 선수 기록]
- 김하나 : 10분, 8점(자유투 : 6/6) 4리바운드
- 신지현 : 8분 50초, 8점(자유투 : 3/3)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양인영 : 10분, 6점(2점 : 3/4)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하나원큐의 원투펀치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다. 어느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문제는 두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없었다는 점이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고, 두 선수가 맹활약해도 지는 날이 많았다.
그러나 정규리그 최종전은 달랐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평소의 활약을 하는 것은 물론, 김미연(180cm, F)과 김지영(170cm, G)이 1쿼터에만 6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그리고 김하나(182cm, F)라는 생각지 못한 변수가 2쿼터에 나섰다.
김해란은 배혜윤(182cm, F)이나 이해란(181cm, F)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2쿼터에만 자유투 6개를 얻었다. 자유투 성공률은 100%. 덕분에, 하나원큐는 1쿼터보다 더 큰 점수 차로 2쿼터를 맞았다. 원투펀치에 하나의 옵션이 추가되자, 하나원큐의 경기력은 전혀 달라졌다.
3Q : 부천 하나원큐 71-56 용인 삼성생명 : 신이슬
[신이슬 3Q 기록]
- 10분, 13점(2점 : 4/5) 2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팀 내 3Q 최다 어시스트
삼성생명의 전력 이탈이 컸다. 주전 혹은 핵심 로테이션 멤버가 코로나19 때문에 이탈했기 때문이다.
배혜윤의 부담이 더 큰 이유였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힘들겠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배)혜윤이가 해줘야 한다”며 배혜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 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신이슬(170cm, G)이다. 드리블 점퍼와 돌파, 3점 등 팀의 3쿼터 첫 7점을 책임졌고, 이는 삼성생명 추격의 신호탄이 됐다.
신이슬의 원맨쇼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3쿼터 중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과 패스로 하나원큐를 흔들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만족할만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배혜윤이 빠진 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렸기 때문이다.
4Q : 부천 하나원큐 91-78 용인 삼성생명 : 결정된 순위
[결정된 4강]
1위 : 청주 KB스타즈 (25승 4패)
2위 : 아산 우리은행 (21승 8패)
3위 : 인천 신한은행 (15승 14패)
4위 : 부산 BNK 썸 (11승 18패)
5위 : 용인 삼성생명 (11승 19패)
6위 : 부천 하나원큐 (5승 25패)
하나원큐는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김지영의 3점 버저비터로 점수 차를 벌린 것.
4쿼터 10분만 잘 버티면 됐다. 양인영을 중심으로 수비가 굳건했고, 5명의 움직임 또한 조직적이었고 영리했다. 하나원큐가 4쿼터 내내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던 이유.
그리고 신지현이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렸다. 82-66으로 달아나는 점수. 그 후 하나원큐는 남은 시간을 침착하게 사용했다.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1~2022 시즌 순위가 결정됐고, 2021~2022 시즌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 자리도 정해졌다. BNK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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