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오디오 이슈 설명한 LCK "매끄럽지 못한 운영 죄송, 해당 심판은 징계 심의 요청"

성기훈 2022. 2.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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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측이 '페이커' 이상혁의 오디오 이슈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이상혁 선수가 2세트 밴픽 중 팀 보이스 오디오 이슈를 제기하였고, 인게임 로딩 화면 중 헤드셋을 교체했다. 헤드셋 교체 후 인게임이 시작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오디오 체크를 팀원들 간에 진행했고 이상혁 선수가 재차 퍼즈를 요청했다"며 사건의 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심판진은 이미 1세트 시작 전 진행한 체크리스트 과정에서 이상혁 선수가 오디오 문제를 제기해 해당 문제를 해결한 바 있고 1세트는 문제 없이 경기가 진행된 점을 고려해 단순 오디오 설정 변경 요청이라고 판단, 퍼즈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알리며 심판진의 판단 과정에 대한 입장을 추가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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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측이 ‘페이커’ 이상혁의 오디오 이슈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24일 LCK는 공식 SNS를 통해 “23일 수요일 매치 52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 도중 발생한 퍼즈에 대해 알려드린다”는 문구를 시작으로 장문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상혁 선수가 2세트 밴픽 중 팀 보이스 오디오 이슈를 제기하였고, 인게임 로딩 화면 중 헤드셋을 교체했다. 헤드셋 교체 후 인게임이 시작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오디오 체크를 팀원들 간에 진행했고 이상혁 선수가 재차 퍼즈를 요청했다”며 사건의 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심판진은 이미 1세트 시작 전 진행한 체크리스트 과정에서 이상혁 선수가 오디오 문제를 제기해 해당 문제를 해결한 바 있고 1세트는 문제 없이 경기가 진행된 점을 고려해 단순 오디오 설정 변경 요청이라고 판단, 퍼즈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알리며 심판진의 판단 과정에 대한 입장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어, “LCK 아레나는 오픈 스튜디오 특성상 헤드셋에는 기본적으로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 기능은 특정 데시벨 이상의 소리만 헤드셋을 통해 들리도록 하는데 이 때문에 본인 목소리의 크기에 따라 끊겨서 들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부분은 헤드셋에 탑재된 기능상 불가피한 영역으로 매 경기 전 진행되는 체크리스트에서 안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2세트 시작 시 이상혁 선수가 제기한 오디오 이슈가 이 같은 문제라고 판단해 퍼즈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 직후 헤드셋 한 쪽이 간헐적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기존과 다른 문제임을 확인하고 퍼즈 요청을 수용했다”며 퍼즈 과정까지의 이야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추가적으로 “심판진과 리그 운영팀은 라이브 상황에서 선수의 퍼즈 요청은 되도록 수용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이상혁 선수가 최초로 퍼즈를 요청했을 때부터 수용했어야 하나 판단 실수로 수용하지 못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점멸’ 사용의 귀책사유는 선수보다 심판진과 리그 운영팀에 있다고 판단해 크로노 브레이크를 점멸 사용 이전 시점으로 적용키로 결정했다”고 언급하며 해단 판단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LCK측은 “매끄럽지 못했던 운영에 대해 양 팀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더불어 당시 현장에 계시던 관람객분들과 시청자, 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해당 심판에 대해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심판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사과의 메시지와 해당 심판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T1은 담원 기아를 꺾고 리그 11연승에 성공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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