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전자에 도박' 레이커스, 오닐-피펜 아들 동시에 영입

이보현 입력 2022. 6.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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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드래프트날 화제를 일으켰다.

야후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이커스가 2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샤킬 오닐의 아들, 스카티 피펜의 아들을 영입했다.

오닐과 피펜은 NBA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꼽힌다.

레이커스는 이와같은 두 레전드들의 아들을 동시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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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드래프트날 화제를 일으켰다. 신인 지명권이 없었음에도 말이다.

야후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이커스가 2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샤킬 오닐의 아들, 스카티 피펜의 아들을 영입했다. 두 선수에게 투웨이 계약을 안겼다.

오닐과 피펜은 NBA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꼽힌다. 오닐은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뽑히며, 피펜은 마이클 조던을 탁월하게 보좌, 역대 최고의 2인자로 불린다.

레이커스는 이와같은 두 레전드들의 아들을 동시에 영입했다. 유전자를 믿어본다는 계산이다.

샤킬 오닐의 아들 샤리프 오닐(22, 211cm)은 LSU(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에서 파워포워드 및 센터로 뛰었다. 대학리그 기록은 평균 2.9득점 2.1리바운드였다.

스카티 피펜의 아들 스카티 피펜 주니어(21, 185cm)는 반더빌트 대학에서 포인트가드를 맡았다. 대학리그서 평균 20.1득점 3.6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24일 열린 NBA 드래프트서 고순위 유망주를 지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름값만 놓고보면 최고인 신인 두 명을 팀에 수혈하며 화제의 팀이 되었다. 잃을 것이 없는 장사다. 투웨이 계약인지라 부담도 적을뿐더러, 스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기반으로 보여줄 활약상도 기대된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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