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의 혼' 함식, 슬로바키아 대표팀서 은퇴

이형주 기자 2022. 6.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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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렉 함식(34)이 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함식은 1987년생의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다.

함식은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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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공격형 미드필더 마렉 함식.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렉 함식(34)이 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함식은 1987년생의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자신의 전성기를 세리에 A SSC 나폴리에 전부 바친 선수다. 복수 팀의 거액 제의에도 "나는 왁스 바를 돈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이를 거절해 나폴리 팬들을 감동시켰던 인물이다. 

함식은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그 자체였다. 2010년 월드컵, 유로 2016, 유로 2020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의 슬로바키아가 메이저 대회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공이 컸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고 그가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그는 26일 슬로바키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같은 날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마음을 다해 계속하고 싶지만 어딘가에서 속도를 줄여야 했습니다. 나는 늙었다, 나는 이제 35살이다. 나는 최근에 꽤 자주 부상을 입었다. 또 현 소속팀에서 치러야 할 경기들이 있었다. 때문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 스테판 타르코비치 감독의 존재로 인해 그만두지 못한 것도 있다. 이제는 나와 내 가족만 바라보고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함식은 전설로 남게 됐다. 그는 135번의 A매치 출전과 26골의 기록을 남겼는데 슬로바키아 최다 출전이자,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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