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항저우 AG에 프로+아마추어로 대표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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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펼쳐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프로 선수들도 참가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대한골프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프로와 아마추어를 혼합해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도 프로 선수들을 아시안게임에 내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성재(24),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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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오는 9월 펼쳐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프로 선수들도 참가하게 된다.
대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골프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프로와 아마추어를 혼합해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남자 대표팀은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여자대표팀은 프로 1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한다. 세부 선발 방법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그동안 아시안게임 골프에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출전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프로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골프 출전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도 프로 선수들을 아시안게임에 내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성재(24),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도 생겼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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