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전미도, 이무생에 "우린 악연".. 손예진, 송민지에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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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전미도를 지키기 위해 송민지에게 무릎 꿇었다.
3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6회에서 차미조(손예진)가 정찬영(전미도)을 지키기 위해 강선주(송민지)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찬영은 주말에도 자신과 같이 있으려는 차미조에게 "넌 양아치야"라고 말했다.
차미조는 강선주를 급히 데리고 나가 "한 번만 제발 가주세요"라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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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전미도를 지키기 위해 송민지에게 무릎 꿇었다.

3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6회에서 차미조(손예진)가 정찬영(전미도)을 지키기 위해 강선주(송민지)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찬영은 주말에도 자신과 같이 있으려는 차미조에게 “넌 양아치야”라고 말했다. 남자친구 김선우(연우진)도 챙기라는 것. 이에 차미조는 캠핑 가자는 김선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장주희(김지현)의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을 듣고 마음이 불편해지고 말았다. 결국, 김선우는 장주희를 걱정하는 차미조를 위해 캠핑을 미뤘다.


강선주와 별거 중이던 김진석(이무생)이 짐을 들고 정찬영을 찾아왔다. 그는 “너 가도, 나 같이 못 가”라며 죽음을 앞둔 정찬영에게 말했다. 정찬영이 “오빠가 왜 같이 가? 오빤, 오빠 인생 살아야지”라고 하자, 김진석이 옆에만 있게 해달라며 울먹였다. 정찬영은 “너랑 나는 악연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찬영은 갑작스레 찾아온 어머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정찬영을 좋아한다는 김진석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차미조, 김선우, 장주희도 모두 집으로 모였다. 이때 강선주가 정찬영의 집을 찾았다.


차미조는 강선주를 급히 데리고 나가 “한 번만 제발 가주세요”라며 애원했다. 정찬영과 어머니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강선주는 무릎 꿇고 눈물 흘리는 차미조를 보고 “지독하다”라며 치를 떨었다. 김선우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차미조를 안는 모습에서 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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