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준 '파판 6' 오페라 씬의 주인공 안혜수 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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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 오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파이널 판타지 6'이 새로운 리마스터를 거쳐 모바일과 PC로 출시됐다.
인터뷰를 마치며 안혜수 소프라노는 "파이널 판타지 6 한글판을 오래 기다리신 만큼 팬분들께는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다"며 "오페라 씬의 한국어 버전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곳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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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픽셀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원작의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 스타일과 함께 편의 기능 및 몬스터 도감과 일러스트 감상과 같은 보너스 모드도 제공됐다.
몇 차례 리마스터를 진행해왔지만 '파이널 판타지 6 픽셀 리마스터'가 특별한 이유는 사운드 부분에서 큰 개선과 추가요소가 있었다는 점이다.

▲안혜수 소프라노
국내에서는 안혜수 소프라노가 '셀리스'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을 대표해 OST 작업에 참여한 그녀는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애절한 감정을 더하며 원작의 명장면을 완성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음원을 듣고 게임을 구매했다고 하는 유저 역시 적지 않을 정도로 짧은 곡이지만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안혜수 소프라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와 독일의 명문 음대인 데트몰트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 후 현재 국내에서 성악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 등장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안혜수 소프라노는 "게임 OST 작업은 처음이다 보니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던 작업이었다"며 "게임 내용은 오페라 가수 역할이지만 기존 성악 발성보다 깨끗하고 여리한 소프라노의 음색을 원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초반에는 절제된 감정, 2절부터는 호소력 있는 감정 라인을 스퀘어에닉스가 원해 역할에 더 깊이 빠져들도록 몰입하고 많은 연구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게임 속 장면에서는 기존 성악곡의 느낌 보다는 성악가 본연의 음색과 감정을 잘 느낄 수 있게 녹음된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노래를 부르면 각 나라에서 일본어와 영어로 피드백을 받아 가며 녹음을 진행했다"며 "의사소통이 어렵긴 했지만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안혜수 소프라노는 "파이널 판타지 6 한글판을 오래 기다리신 만큼 팬분들께는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다"며 "오페라 씬의 한국어 버전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곳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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