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한정원 등,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출전

입력 2022. 5.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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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3급의 프로골퍼 이승민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지애드스포츠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 이승민 등 한국 선수 4명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민과 한정원 외에 이양우, 박우식 등 한국 선수 4명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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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지애드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발달장애 3급의 프로골퍼 이승민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지애드스포츠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 이승민 등 한국 선수 4명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컷을 통과하며 희망과 극복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중국 남자투어 및 한국과 일본의 정규투어에 계속해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승민은 "꼭 출전하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3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에 의족을 한 한정원도 출격한다. 한정원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이승민과 한정원 외에 이양우, 박우식 등 한국 선수 4명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 나간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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