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전역 '건조특보'..울진 산불경보 '심각'

KBS 지역국 2022. 3.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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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진은 건조경보와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쉬운 환경인데요,

대부분 산불이 실화로 시작되는 만큼 산행 시에는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하는 행위도 자제하는 등 더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내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모레는 20도, 토요일에는 22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니까요,

낮과 밤,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상 2도, 안동과 예천이 영하3도, 청송은 영하 5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햇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대구가 18도, 안동은 17도, 성주는 20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고 내일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너울 발생하면 낮은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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