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우루과이 남부 사이클론 비상..위험 경보 발령
이설아 2022. 5. 18. 11:04
우루과이 남부 지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높이 6미터의 파도가 푼타델에스테 해안가 도로를 덮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시속 80에서 100킬로미터의 돌풍을 동반한 사이클론이 대서양 연안으로 접근했기 때문인데요.
우루과이 당국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이클론 4단계 위험 경보 가운데 두 번째 높은 단계인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26도까지 오르겠고, 베이징은 31도까지 올라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카르타는 1년 내내 여름 날씨인데요.
오늘은 낮 기온 33도에 습도도 80퍼센트를 넘어 무덥겠습니다.
두바이는 모래 폭풍이 불어와 먼지가 가득하겠습니다.
파리와 마드리드, 베를린은 맑겠지만, 런던과 로마는 흐리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비구름이 걷히면서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김미정)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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