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윤석열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측근 부정 읍참마속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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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과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마무리 유세를 펼쳤다.
윤 후보는 먼저 "부산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최후의 보루였고,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끌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 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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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세력에 계속 무너져" 정권심판론 앞세워
대장동 개발 사업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격
"주변과 측근의 부정부패에 단호하게 읍참마속 하는 대통령 되겠다"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KDB산업은행 유치 등 지역 공약 거듭 강조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과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마무리 유세를 펼쳤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윤 후보는 상식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부산 서면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권 후보로서의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윤 후보는 먼저 "부산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최후의 보루였고,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끌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 준 곳"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부산시민과의 인사를 끝낸 뒤 곧장 현 정권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여러분이 지켜낸 대한민국, 여러분이 키워낸 이 나라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세력에 계속 무너지고 있다"며 "저 역시 정치는 신인이지만 도저히 이런 꼴을 볼 수가 없어 절실한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서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정권에서 부동산 문제가 왜 심각해졌는지 아느냐?"며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갈라치기 위해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술책이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접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거기서 김만배 일당이 4억 5천을 넣고 가져간 것만 8천500억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이런 마법을 좀 보여주지 왜 몇 사람한테만 그렇게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게 유능한 행정의 달인이냐?"며 "불법과 반칙과 특권의 달인이고 매일매일 말이 바뀌고 이 소리 하다가 표가 떨어지는 것 같으면 가서 또 저 소리하고, 민주당 정권을 믿을 수 있겠나"고 공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번영과 도약에 앞서서 비정상과 몰상식에서 상식과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것 없이는 도약도 없고 번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잘못한 것 많았고 부족한 것도 많았다"며 "그래도 누가 더 정직하고 누가 더 진정성이 있고 누가 더 나라와 국민을 아끼는 지 여러분이 확실하게 느끼셨을 것" 이라고 했다.

또, "국민과 늘 소통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참모 뒤에 숨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주변과 측근의 부정부패에도 단호하게 읍참마속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 앞에는 민생이 최고고 민생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3월 9일 대승리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행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부산과 관련해 부·울·경 GTX와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KDB산업은행 유치 등의 공약을 거듭 약속했다. 특히,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해서는 "국운을 걸고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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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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