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만 유튜버 승우아빠, 강남에 식당 오픈..가장 비싼 메뉴는?

15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승우아빠(37, 본명 목진화)가 서울 강남에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누리꾼들은 메뉴와 가격 등에 관심을 보였다.

승우아빠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오는 11일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 키친 마이야르 메뉴를 공개했다.

승우아빠는 7성급 호텔인 부르즈칼리파(당시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 출신 에드워드 권과 한국에서 함께 일한 셰프다. 현재는 요리 전문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구독자 수는 155만명에 달한다.

공개된 키친 마이야르 메뉴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비싼 음식은 11만3000원의 '한우 1+ 채끝등심 스테이크'다.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 300g에 어니언소스가 곁들여지고 고구마 프라이가 나온다.

또 갈비 브리스킷X한맥(4만2000원), 마이야르 스테이크(3만6000원), 쌈장 숙성 통삼겹X한맥(3만3000원), 연어 스테이크(3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제일 저렴한 메뉴는 1만7000원짜리 마파소스황금볶음밥이다.

음료 메뉴는 1만3000원의 오이 모히토, 고수 모히토를 비롯해 민트초코 깔루아(1만1000원), 오딸바 크리스탈 에이드(8000원) 등이 있다. 또 4만~9만원 대 와인도 판매할 예정이다.

승우아빠는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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