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7년차 치과 접고 일본서 한국 왔던 아내 둔 연예인
한일 국제부부로 알려진 송진우와 미나미의 첫 만남이 공개되었습니다. 송진우는 개그맨 보다 더 개그맨 같은 코믹 본능으로 활약하고 있는 엄연한 배우인데요.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평소 유세윤과 친분이 있어 더 개그맨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경찰수업' 등으로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는 결혼 6년 차인 일본인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말을 이었는데요. '난타'로 일본 공연에서 동료 배우들과 모였던 자리에서 지금의 아내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송진우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해 7년 동안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만난 지 3개월 만에 한국에 왔다고 말했는데요.
첫 만남을 회상하는 부부의 전혀 다른 관점이 재미있습니다. 송진우는 지금의 아내가 먼 공연지까지 따라와 발렌타인 선물을 줬다고 웃음 지었지만, 아내는 그냥 공연 보러 갔다며 어이없어 했었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정리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미나미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로 한국 와 1년간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지 않으면 돌아가야 하고, 만약 결혼한다면 한국에 남고 싶다고 했다는데요.
당시 송진우가 배우로서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라 고민 중이었지만 아내는 전혀 부담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비로소 "내가 이 여자와 결혼하는구나"생각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결혼을 하게 된 이유는 아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천생연분인 두 사람, 송진우는 아내와 아이에게도 친구 같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내의 휴대전화에 '가장친한친구'로 저장되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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